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과제 검색 > 연구과제 상세정보

연구과제 상세정보

학제간 연구를 통한 문학의 확장가능성 탐구 - 한국,중국,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의 경우를 중심으로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분야지원심화연구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5-079-AS0092
선정년도 2005 년
연구기간 1 년 (2005년 09월 01일 ~ 2006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박상천
연구수행기관 한양대학교& #40;ERICA캠퍼스& #41;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신성환(한양대학교)
최민성(한양대학교)
박기수(한양대학교)
김영순(인하대학교)
권연수(세명대학교)
전세재(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이재복(한양대학교)
정해수(영남대학교)
최형욱(한양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1) 새로운 문화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문학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실천적 탐색
    매체환경의 변화에 따른 문학의 확장은 문학의 정체성을 확충․보완할 것인가? 현 단계 문학의 변화가 문명사적 보편성을 띠는 것이라면 오늘의 문학은 어떻게 재정의 되어야 하는가? 그러한 문학의 변화와 새로운 문학 형태의 출현을 어떻게 수용․평가하는 것이 생산적인 것인가? 확장된 문학의 형태들은 기존의 문학과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을 것이며, 그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다양한 매체와 다채로운 장르로의 확산을 보다 생산적이고 실천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화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문학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함으로써 문학적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끊임없는 무수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21세기 문학의 현실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한국 외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연구해온 전문연구자들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이런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권역, 프랑스․독일 등 유럽 권역, 미국으로 대표되는 미주 권역의 문학적 상황을 각 국가의 문화에 정통한 전문연구자들이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종합하는 방식으로 연구는 진행될 것이다.
    (2) 한국․중국․일본․미국․프랑스․독일 문학에 나타난 문학의 변화 양상에 대한 학제간 연구
    본 연구는 현재 소위 문화 강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학의 확장 움직임을 비판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벤치마킹하고, 문명사적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학의 형질변환을 보다 생산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새로운 형태의 대중문화 확산으로 파악할 수도 있고, 다른 매체와의 접목을 통한 형질변환으로 논의할 수도 있으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롭게 등장하는 접근․유통 방식에 대한 평가일 수도 있고, 심지어 새롭게 등장하는 매체 환경에서 최적화된 문화장르의 일부로 문학이 기능한다면 그 양상은 어떤 것인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3) 문학과 문화의 소통 활성화와 디지털 패러다임의 문학적 적용을 위한 실천적 이론 정립 지향
    문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출현은 그 기반의 많은 부분이 문학에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문학의 삶과 세계에 대해 축적해 온 콘텐츠는 디지털이 토대가 된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그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라고 할 수 있다.
    (4)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원천소스 개발 및 문학적 역량을 생산적 결합 방식 탐구
    문학적 역량을 어떻게 산업적 메커니즘과 통합해나갈 수 있는가, 문학의 토대가 되는 인문학적 자산들을 어떻게 실천적인 성과물로 구현해낼 것인가, 문학적 역량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의 생산력과 영향력을 극대화할 것이냐 등이 그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실천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 기대효과
  • (1) 학문적 기여도

    가)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의 적극적인 활용이 문학에서도 필연적으로 요구된다는 인식을 학자들에게 가져다 줄 것이며, 이로 인하여 학제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문학의 영역이 확장되고, 나아가 총체적인 인간 경험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연구를 보다 넓은 영역으로 만들 수 있다.

    나)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의 문제가 단순히 어느 특정한 나라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제적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동 연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

    다) 그동안 단순히 전향적이라고 여겨져 온 관점을 벗어나서, 구체적인 문학․문화적 실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문학․문화적 실험이 지니는 문화적 함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라) 각국의 문학 활용 방안에 대한 학제적인 연구는 문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며, 근대적인 제도에 의해서 생성된 문학과는 다른 개념의 탈근대적인 문학의 위상을 점검할 수 있다.

    마) 각국의 문학 확장 양상을 탐구함으로써 현 시기 문학의 새로운 정체성 정립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최종적으로 한국문학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바) 변화된 문화환경 속에서 문학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통해, 문학의 확장과 새로운 문화장르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문학의 혁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사)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이 오히려 문학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문학이 새로운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체의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는 과정을 통해서, 현 시기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과 문학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할 수 있다.

    아) 가령 ‘언어와 문화’, ‘법과 문화’, ‘문화경제학’ 등의 연구를 자극시키는 식으로, 학제적 접근방식은 매우 상이한 문화적 현상과 분야를 새로운 상호관계 속에서 고찰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제공해 줄 수 있다.

    (2) 사회적 기여도

    가)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으로 말미암아 문학이 더 이상 고정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적극적인 수용자나 독자의 접근방식이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조합의 활동이나 작품으로 구성될 수 있음을 밝힘으로써, 문학의 대중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나) 각국의 실천적인 문학 활용 사례 분석을 통해서 디지털 환경과 문학 혁신간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여, 한국문학의 활로를 모색하고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데에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 세계화를 지향하는 시기에 동서양 6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인문학적 혁신과 학문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비교문화적인 관점에서 폭넓은 조망을 획득할 수 있다.

    라) 인문학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온 세계사적인 맥락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마) 고급문화와 대중문화 사이의 정형화된 반대개념을 거부하고 현 시기 대두되고 있는 매체 문화나 테크놀로지 문화를 적극적으로 포괄할 수 있다.

    (3) 교육적 기여도

    가) ‘수요자 중심’ 교육이 강조되어, ‘읽고 해석하고 설명하는’ 전통적 교육방식을 지양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차원의 멀티미디어 교육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현실에서,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을 이용한 교과목이나 연구 과제를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의 이론적인 바탕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나) 멀티미디어 환경의 교육 현실에 맞추어, 교육 수요자들의 달라진 수용방식을 고려하여, 공감각을 활용한 문학 교육 콘텐츠 개발에 이론적 바탕으로 적용할 수 있다. 한 최근 중시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 그동안 전문 연구자들에게만 독점되었던 해당 국가의 참고문헌들을 학생 모두가 공유하고 언제어디서나 검색․활용이 가능한 체제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에 대한 인식은 필수불가결하다.

    라) 확장된 문학성을 제시함으로써 ‘변화와 확장’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다양성의 시대에서 정보화 사회의 수혜자들로서의 학생들이 유용한 정보를 판단하고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해 줄 수 있다.
  • 연구요약
  • 본 과제는 1년 연구과제로서 총 4단계로 나누어 연구계획을 진행하려고 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1단계 연구 목표와 내용: 각국의 실천적인 문학 확장에 대한 연구 가설의 확정과 점검
    변화된 문화 환경과 테크놀로지 환경에서 각국의 문학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의 목표와 초점을 설정하고 이에 알맞은 가설을 정립한다. 이 가설을 점검할 수 있는 관련 현상과 자료를 폭넓게 수집하여 체계화하고 해석한다. 특히 디지털 문화 환경 속에서 문학의 생존과 확장을 꾀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활용 사례 및 문학 활용 방안에 대한 학제적인 연구 사례를 광범위하게 수집하여, 현 시기 6개국의 실천적인 문학 활용 방향을 파악한다.

    (2) 제2단계 연구 목표와 내용: 점검된 자료들을 정리․분석하여, 각국의 문화 수준과 현실에 적합한 연구방법론을 확정하고 적용함
    1단계에서 수립된 가설과 목표에 해당하는 자료들을 엄밀한 기준에 의하여 선별하고, 그 유형과 양상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한국․중국․일본․미국․프랑스․독일은 문화나 역사가 상이한 만큼 문학의 확산 방식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그 지역 문화에 적합한 연구방법론을 모색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기호학적 방법론, 미디어문화교육적 방법론, 매체중심적 방법론 등 다양한 방법론이 모색될 것이다. 이렇듯 각 지역 연구에 적합한 방법론을 확정하고 적용하여 구체적인 분석을 실시한다. 물론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나타난 결과들을 아우를 수 있는 기본 방향을 비교문화적으로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3) 제3단계 연구 목표와 내용: 각국의 문학 확장 양상과 기능이 지닌 의의를 탐색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규정되는 문학성의 개념 도출
    1-2단계에서 파악한 각국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각국에서 다양하게 드러나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과 문학적 혁신 사이의 관계성을 탐색하여, 변화된 문학의 양상과 기능에 대한 일정한 이론을 정립한다. 특히 대중과의 새로운 만남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방법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문학을 문화콘텐츠화하는 작업의 현황과 의의를 분석․정리한다. 이를 통해 순수를 넘어 잡종화되거나 다른 양식과의 ‘co-work’의 관계 속에서 탈근대적인 문학의 양상으로 진화하고 있는 문학성의 개념을 새롭게 규정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한국․중국․일본․미국․프랑스․독일 6개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문학의 혁신과 확장 양상을 정리하여 보편적이고 일관성 있는 결과를 도출한다. 또한 이 결과를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검증․보완한다.

    (4) 제4단계 연구 목표와 내용: 문학의 확장에 대한 연구에 있어 학제간 연구가 지니는 의의를 정리하고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전망을 확보
    4단계에서는 1-3단계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문학의 확장에 대한 연구에 있어 학제간 연구가 지니는 의의를 평가·정리한다. 이는 문학의 확장에 대한 연구에서 세계적 공시성을 확보하고 문학의 변화에 대한 보편성을 확인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정리가 될 것이다. 여기에 문화학과 문화콘텐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흐름을 결합시켜 문학이 텍스트를 넘어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한다.
    이상과 같은 문제의식을 다음 항목에 따라 종합한다.

    가) 전 세계적인 추세인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의 변화에서, 문학 연구가 어떻게 다양한 국제적 전문가들과의 협동연구로 발전할 수 있는가?
    나) 문학의 영역을 소극적으로 제한하는 전향적 태도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어떤 성과와 전망을 획득할 있는가?
    다) 근대적인 제도에 의해서 생성된 문학과는 다른 개념인 탈근대적인 문학에서 새롭게 규정되는 문학성의 개념은 어떻게 정의될 수 있는가?
    라) 분과 학문 간의 경계-넘어서기를 지향하는 접근방식이 오히려 어떻게 각 분과학문의 정체성과 존재근거를 확보해 줄 수 있는가?
    마) 아직 명확한 프로필과 윤곽이 확정되지 않은 학제간 연구 방식이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학문적인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가?
    바) 순수문예학적인 연구 관행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문화 환경과 테크놀로지 환경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교과목이나 연구과제는 무엇인가?
    사) 상이한 문화적 현상과 분야, 분과학문과 이론적 입장을 새로운 상호관계 속에서 고찰할 수 있게 하는 패러다임은 어떻게 정립할 수 있는가?
    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적극적인 문학 활용 시도와 문학 콘텐츠화 작
  • 한글키워드
  • 문학의 변용,매체환경,문학과 문화,디지털 환경,문학의 확장,문화콘텐츠,문학
  • 영문키워드
  • literature,expantion of literature,environment of media,culture contents,transform of literature,literature and culture,enviroment of digital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우리 연구진은 연구의 문제의식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1) 새로운 문화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문학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실천적 탐색
    매체환경의 변화에 따른 문학의 확장은 문학의 정체성을 확충, 보완할 것인가 현 단계 문학의 변화가 문명사적 보편성을 띠는 것이라면 오늘의 문학은 어떻게 재정의 되어야 하는가 그러한 문학의 변화와 새로운 문학 형태의 출현을 어떻게 수용․평가하는 것이 생산적인 것인가 확장된 문학의 형태들은 기존의 문학과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을 것이며, 그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다양한 매체와 다채로운 장르로의 확산을 보다 생산적이고 실천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화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문학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함으로써 문학적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끊임없는 무수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21세기 문학의 현실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우리는 한국 외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연구해온 전문연구자들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이런 과제를 해결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권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권역, 미국으로 대표되는 미주 권역의 문학적 상황을 각 국가의 문화에 정통한 전문연구자들이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종합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2)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독일 문학에 나타난 문학의 변화 양상에 대한 학제간 연구
    본 연구는 현재 소위 문화 강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학의 확장 움직임을 비판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벤치마킹하고, 문명사적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학의 형질변환을 보다 생산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자 했다. 그것은 새로운 형태의 대중문화 확산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다른 매체와의 접목을 통한 형질변환으로 논의하기도 했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롭게 등장하는 접근․유통 방식에 대한 평가이기도 했고, 심지어 새롭게 등장하는 매체 환경에서 최적화된 문화장르의 일부로 문학이 기능한다면 그 양상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고찰이기도 했다.
    (3) 문학과 문화의 소통 활성화와 디지털 패러다임의 문학적 적용을 위한 실천적 이론 정립 지향
    문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출현은 그 기반의 많은 부분이 문학에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문학의 삶과 세계에 대해 축적해 온 콘텐츠는 디지털이 토대가 된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그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라고 할 수 있다.
    (4)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원천소스 개발 및 문학적 역량을 생산적 결합 방식 탐구
    문학적 역량을 어떻게 산업적 메커니즘과 통합해나갈 수 있는가, 문학의 토대가 되는 인문학적 자산들을 어떻게 실천적인 성과물로 구현해낼 것인가, 문학적 역량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의 생산력과 영향력을 극대화할 것이냐 등이 그것이다. 이런 문제의식에 따라 본 연구는 실천적인 해법을 찾았다.
  • 영문
  • We can summarize the consequences of this study like these.
    First, We proceeded practical studies of the possibility of literary expansion which lead the new cultural atmosphere. To try to clarify this based on the actual proof, our study group used the cross checking method between the experts those who studied each country's cultural trait for a long time except Korea. For instance, those well-known experts in Asian zone of Korea, China, Japan, those in European Zone of France, Germany, and American zone of United States studied based on the actual proof and then integrated each reports together.
    Second, we tried to benchmark the cultural expansion movement of those so-called cultural power houses with critical attitude. And also pay attention to the transformation of the literary works in a digital background with productive attitude.
    Third, we tied to build up the practical thesis to facilitate the communication between culture and literature and to apply the digital paradigm with literary way. We need to know the fact that the newly born study like 'Culturology' and it depends a lot of its aspect on the literature itself. Throughout these works, we proved the value of the contents that we've stacked up for a long time about literary life and world regardless of the different digital backgrounds.
    Fourth, we focused on how to develop the original sources for the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and how well combine these together with our cultural capability in productive wa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새로운 문화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문학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실천적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해 본 연구진은 한국 외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연구해온 전문연구자들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이런 과제를 해결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권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권역, 미국으로 대표되는 미주 권역의 문학적 상황을 각 국가의 문화에 정통한 전문연구자들이 실증적으로 연구하여 종합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둘째, 현재 소위 문화 강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학의 확장 움직임을 비판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벤치마킹하고, 문명사적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학의 형질변환을 보다 생산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자 했다.
    셋째, 문학과 문화의 소통 활성화와 디지털 패러다임의 문학적 적용을 위한 실천적 이론을 정립하고자 했다. 문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출현은 그 기반의 많은 부분이 문학에 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문학의 삶과 세계에 대해 축적해 온 콘텐츠는 디지털이 토대가 된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그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라고 할 수 있다.
    넷째,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원천소스를 개발하고 문학적 역량과 생산적으로 결합시킬 수 있는 방식을 탐구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학문적 기여도
    첫째,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의 적극적인 활용이 문학에서도 필연적으로 요구된다는 인식을 학자들에게 가져다 줄 것이며, 이로 인하여 학제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문학의 영역이 확장되고, 나아가 총체적인 인간 경험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연구를 보다 넓은 영역으로 만들 수 있다.
    둘째,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의 문제가 단순히 어느 특정한 나라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제적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동 연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
    셋째, 그동안 단순히 전향적이라고 여겨져 온 관점을 벗어나서, 구체적인 문학․문화적 실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문학, 문화적 실험이 지니는 문화적 함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넷째, 각국의 문학 활용 방안에 대한 학제적인 연구는 문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며, 근대적인 제도에 의해서 생성된 문학과는 다른 개념의 탈근대적인 문학의 위상을 점검할 수 있다.
    다섯째, 각국의 문학 확장 양상을 탐구함으로써 현 시기 문학의 새로운 정체성 정립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최종적으로 한국문학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변화된 문화환경 속에서 문학과 테크놀로지의 결합을 통해, 문학의 확장과 새로운 문화장르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문학의 혁신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여섯째,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이 오히려 문학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문학이 새로운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체의 영역을 확대시키고 있는 과정을 통해서, 현 시기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과 문학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할 수 있다.
    일곱째, 가령 ‘언어와 문화’, ‘법과 문화’, ‘문화경제학’ 등의 연구를 자극시키는 식으로, 학제적 접근방식은 매우 상이한 문화적 현상과 분야를 새로운 상호관계 속에서 고찰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제공해 줄 수 있다.

    (2) 사회적 기여도
    첫째,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으로 말미암아 문학이 더 이상 고정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적극적인 수용자나 독자의 접근방식이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조합의 활동이나 작품으로 구성될 수 있음을 밝힘으로써, 문학의 대중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둘째, 각국의 실천적인 문학 활용 사례 분석을 통해서 디지털 환경과 문학 혁신간의 관계를 명확히 이해하여, 한국문학의 활로를 모색하고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데에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세계화를 지향하는 시기에 동서양 6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인문학적 혁신과 학문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함으로써, 비교문화적인 관점에서 폭넓은 조망을 획득할 수 있다.
    넷째, 인문학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온 세계사적인 맥락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다섯째, 고급문화와 대중문화 사이의 정형화된 반대개념을 거부하고 현 시기 대두되고 있는 매체 문화나 테크놀로지 문화를 적극적으로 포괄할 수 있다.

    (3) 교육적 기여도
    첫째, ‘수요자 중심’ 교육이 강조되어, ‘읽고 해석하고 설명하는’ 전통적 교육방식을 지양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차원의 멀티미디어 교육이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현실에서,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을 이용한 교과목이나 연구 과제를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하나의 이론적인 바탕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둘째, 멀티미디어 환경의 교육 현실에 맞추어, 교육 수요자들의 달라진 수용방식을 고려하여, 공감각을 활용한 문학 교육 콘텐츠 개발에 이론적 바탕으로 적용할 수 있다. 한 최근 중시되는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셋째, 그동안 전문 연구자들에게만 독점되었던 해당 국가의 참고문헌들을 학생 모두가 공유하고 언제어디서나 검색, 활용이 가능한 체제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 환경 및 테크놀로지 환경에 대한 인식은 필수불가결하다.
    넷째, 확장된 문학성을 제시함으로써 ‘변화와 확장’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다양성의 시대에서 정보화 사회의 수혜자들로서의 학생들이 유용한 정보를 판단하고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해 줄 수 있다.
  • 색인어
  • 문학, 문학의 확장, 매체환경, 디지털 환경, 문학과 문화, 문학의 변용, 문화콘텐츠
  • 연구성과물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