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헤라클레스 Hercules>

기본
정보
제작 월트 디즈니 픽처스 (Walt Disney Pictures)
연출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출연
매체 영상(애니메이션)
생성년도 1997년
인물
변용
설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칼리오페는 유쾌하며 재능 있는 지도자적 여성으로 변용된다. 애니메이션은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칼리오페는 젊은 흑인 여성으로 나타난다. 헤라클레스가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루는 애니메이션에서 칼리오페와 뮤즈들(클리오, 탈리아, 테르프시코어, 멜포메네스)은 예술을 관장하며, 영웅의 이야기를 한다. 칼리오페는 이들을 이끄는 리더로서 다른 자매들이 중심을 잡도록 돕는다. 칼리오페와 뮤즈는 헤라클라스의 가장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고, 칼리오페는 음악과 예술의 영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면에서는 원형과 유사한 역할이지만, 노래하는 서술자로서 더욱 구체적인 역할을 맡는다. 여신 칼리오페는 주장이 강하고 당당하며 유쾌한, 흑인 여성 특유의 기질이 매력적으로 더해진다. 또한 칼리오페는 주로 쾌활한 성격이지만, 헤라클라스와 메가라 등 주요 인물이 어두운 일을 겪을 때는 감정 이입을 하며 노래한다.
인물
유형
재능 있는 여성, 지도자적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디즈니 스튜디오가 제작한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에서 칼리오페는 노래하는 유쾌한 서술자로 등장한다. 칼리오페는 동시대의 흑인 여성과 고대 그리스 여신을 혼합한 모습이다. 고대 그리스의 도자기 도판에서 영감 받은 2차원적인 납작한 느낌과 뚜렷한 실루엣 표현이 이 애니메이션 작화의 특징이다. 한 편 유연한 움직임과 큰 눈, 풍만한 여성의 몸매와 당당한 태도는 동시대 흑인 여성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다. 앨런 멘킨이 작곡한 영화의 음악 중 칼리오페와 뮤즈가 담당하는 내레이션 부분은 20세기 영미권의 흑인 가스펠 음악(리듬 앤 블루스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기독교 음악의 하위 장르)으로 꾸며진다. 칼리오페는 서술자의 역할을 맡기 때문에 자신을 많이 드러내지 않지만, 흥겨운 리듬에 흑인 가수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과 고양된 에너지로 노래하며 춤춘다. 이 같은 칼리오페의 현대적 모습은 신화의 엄숙함을 타파하고, 즐겁고 코믹한 분위기로 이 인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재해석의 결과이다. 음악을 통해 쉽고 즐겁게 들려주는 이야기 구조는 아동 청소년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 디즈니의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의 특징이기도 하다. 극 초반에 흑인 여성 칼리오페와 뮤즈가 “우울하다”며 권위 있는 남성 내레이터의 해설을 막아 세우고 해설자 역할을 맡는 것은 남성 영웅물이 지배적인 서사작품의 관습에 대한 풍자이자 유의미한 변화이기도 하다. \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RRq7lLawQ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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