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토마스 트로니크로프트 (Thomas Thronycroft) |
| 매체 | 조형(조각) | |
| 생성년도 | 1850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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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 보디케아(원형콘텐츠의 부디카)는 원형이 갖는 다양한 측면 중 애국적 영웅의 유형이 강조되어 변용된다. 19세기 중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제2의 부디카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영웅적 인물로 추앙되면서 부디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다. 빅토리아 시대라는 배경 속에서 재조명된 보디케아는 국가주의의 우상으로 그려진다. 원형 속 부디카의 근거지는 런던과 멀지만, 라틴어 이름 ‘보디케아’는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그녀는 앵글로 색슨 족에 의해 신화화된다. 또한 그녀는 영국의 투지와 저항정신, 국가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다. 부디카는 전차의 한 가운데에 승리감에 찬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다. 그녀 주변으론 상의를 벗은 모습의 두 딸들이 몸을 낮추고 앉아 있다. 조각상의 보디케아는 원형의 유형에서 달라지지 않지만 그 재현 방식과 맥락이 바뀌면서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위상을 높이며 권력을 정당화하는 본보기로써 나타난다. 원형의 부디카는 제국의 점령에 맞선 인물이지만 오히려 대영제국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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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신격화된 여성, 애국적 여성, 영웅적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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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실존인물인 원형콘텐츠가 조각상으로 변용됨으로써 형식적인 재해석이 발생한다. 원형콘텐츠에서 전사형 여성인 부디카는 빅토리아 시대에 다수 제작된 애국주의적 기념 조각상으로 나타난다. 빅토리아 시대에는 영국이 최초로 도시산업사회로 발돋움함에 따라 조각 제작의 시장이 커지고 공공을 위한 기념상이 다수 제작되었으며, 부디카 역시 이런 조각의 번성 속에 애국적 영웅으로 탄생한다. 왕립 아카데미 전시 경험과 다수의 기념상 제작 경력의 트로니크로프트가 재해석한 청동상의 부디카는 원형과는 다른 외양이며 몸이 비치는 얇은 소재의 의상과 망토, 왕관을 쓰고 있어 보다 고귀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또한 각 인물의 디테일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세 사람과 두 마리의 말까지 전체적으로 대칭을 이루는 균형 잡힌 삼각형의 구도를 그리고 있다. 이로써 중앙에 서 있는 부디카의 영웅적 카리스마와 지도자로써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성난 듯 다리를 들며 뛰어오르고 있는 전차 앞의 말들은 부디카의 맹렬한 기세를 보여준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극적인 한 장면으로 보일 수 있게끔 세심하게 구성되었으며, 오히려 정면에서 볼 때 모든 인물을 한 번에 볼 수 없다. 1850년 제작 이후 1902년 런던 시의회에 의해서 런던 국회의사당에 근접한 곳으로 옮겨졌다. 최근 들어 보디케아 조각상이 영국의 국수주의와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사고를 대표하므로 글로벌 사회인 현대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는 숭배라는 우려의 시선 또한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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