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미스 하비샴 퍼포먼스 >

기본
정보
제작 BBC1 드라마 채널 (BBC1 Drama Channel)
매체 공연(퍼포먼스)
생성년도 2014년
인물
변용
설명

퍼포먼스에서 하비샴은 원형컨텐츠와 동일하게 광기어린 여성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원형콘텐츠와의 큰 차이는 하비샴이 총 5명으로 등장하며, 19세기 소설인 원형콘텐츠의 시공간적 배경이 현대의 영국 런던으로 바뀌고 그녀의 기이함이 한층 더 부각된다는 점이다. 원형콘텐츠에서 하비샴은 사랑에 배신당한 상처에 집착하여 은둔하는 여성이다. 퍼포먼스에서 5명의 하비샴은 런던의 지하철을 타고 웨스트민스터로 향해 8시 40분에 도착한다. 이는 원형콘텐츠에서 하비샴이 약혼자의 배신을 깨달은 시각이다. 그들은 모두 유사한 차림을 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이 등장하는 소설 <위대한 유산>을 들고 걷거나 읽는다. 원형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과 서사적인 모티프는 생략되며, 이들은 책을 읽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떤 적극적인 행동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승객들은 하비샴을 쳐다보고 사진을 찍는 등 그들을 구경거리이자 별난 인물로 인식한다.
인물
유형
광기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19세기 영국 소설 속 인물인 하비샴은 21세기 거리 퍼포먼스로 변용됨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재현된다. 한 명이 아닌 다섯 명의 패션모델이 하비샴 그룹을 이루어 일상적인 장소인 지하철에서 스펙터클을 조성한다. 허구의 인물을 현대의 일상적인 장소로 불러오는 기획의 바탕에는 대중들의 눈길을 끌어 디킨스의 원작 소설 <위대한 유산>을 환기시키려는 의도가 있다. 소설 속 여러 인물 중 하비샴만이 퍼포먼스에 등장하는 것 역시 그녀가 등장인물 중 가장 눈길을 끌 수 있는 이미지를 지니기 때문이다. 이 다섯 명의 하비샴은 공통적으로 누렇게 바랜 웨딩드레스, 펌을 한 창백한 금발의 가발, 유령처럼 표현된 화장을 통해 보다 과장되며 각기 조금씩 디테일이 다른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있다. BBC의 드라마 제작진은 이러한 원형콘텐츠의 하비샴의 외양적인 특징과 존재감을 살리기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의상팀 등이 모여 수차례 영상으로 재현되어온 기존의 하비샴의 여러 스타일을 집대성하고자 했다고 밝힌다. 독립된 하나의 공연이라기보다 광고의 성격을 가진 퍼포먼스로서, 영국의 공영방송국 BBC가 드라마를 방영하기에 앞서 이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이다. \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40ZPgf38o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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