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감독 | 왕형리 |
| 출연 | 박시연, 초은준 | |
| 매체 | 영상(TV드라마) | |
| 생성년도 | 2002년 | |
인물 변용 설명 |
![]()
탁문군은 TV드라마 <봉구황>에서 주체적인 여성으로 변용된다. 그녀는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위해 시련과 고통도 감내하는 주체적이며 용기있는 인물이다. 기원전 2세기경 인물임에도, 당시의 사회적 관습에 맞춰 자기 삶을 희생하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원하는 삶을 개척하는 현대적 여성으로 그려진다. 이 드라마에서는 탁문군과 사마상여의 만남이 탁문군이 혼례를 치르는 날 운명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설정된다. 탁문군은 동가로 시집을 가게 되는데, 남편이 될 동가의 이공자는 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동가에서 묘책을 내, 사마상여를 이공자처럼 꾸며 탁문군과 혼례식을 치르게 한다. 원형콘텐츠에는 없는 내용을 첨가함으로써, 탁문군과 사마상여의 천생연분을 강조하며 후에 탁문군이 사마상여와 야반도주하는 일을 정당화한다. 탁문군은 자신을 이용하려는 아버지와 시아버지 등 구습에 매인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장할 줄 아는 용감한 여성이다.
|
|
인물 유형 |
주체적인 여성
|
|
매체 변용 설명 |
![]()
2002년 중국에서 34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봉구황>에서는 탁문군과 사마상여의 운명적 사랑은 여러 상징적 매개체들을 통해 형상화된다. 그 예로 천하의 명금인 ‘녹기금’과 드라마와 노래의 제목인 ‘봉구황’을 들 수 있다. ‘봉구황’은 탁문군과 사마상여의 운명적인인연을 표현하기 위해 드라마에 차용된다. 봉구황은 원래 춘추전국시대 범려의 곡인데, 그 악보가 미완성인 것을 탁문군의 작곡과 사마상여의 작사를 통해서 완전한 노래로 만든다는 설정이다. 갖은 역경과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완성은 바로 이 ‘봉구황’을 함께 연주하는 것으로 형상화된다. 두 사람이 혼례 때 신복을 입고 녹기금을 연주하는 장면은 그들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은 여성이 수동적으로 남성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함께 이뤄나가는 것임을 보여준다. 원형콘텐츠의 인물 탁문군이 중국4대 미인에 꼽힐 정도로 미색이었던 것을 반영하여 이 영화에서 주인공 탁문군은 늘 고운 자태와 헤어스타일, 그리고 화려한 의상으로 시각적 효과를 강조한다. 특히 탁문군은 항상 단호한 말투와 자신 있는 표정으로 가부장적 사회의 불합리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는 그녀의 주체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표현이다.
|
|
| 키워드 |
|
|
| <봉구황> 원형 콘텐츠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