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말괄량이 길들이기 The Taming of the Shrew>

기본
정보
작가 워싱턴 올스턴(Washington Allston)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1809년
인물
변용
설명

카테리나는 올스톤의 작품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 좌충우돌형 여성의 모습을 재현한다. 원형콘텐츠에서 카테리나는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거친 언행을 일삼는 좌충우돌형 여성이다. 카테리나는 페트루치오와 결혼하게 되고 그를 따라 억지로 그의 집에 온다. 카테리나는 결혼식을 위해 지어진 아름다운 예복에 만족한다. 페트루치오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트집을 잡으며 유행에 뒤쳐진다고 재봉사에게 도로 가져가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원형콘텐츠에서 카테리나는 <저는 이보다 더 유행에 잘 맞는 겉옷은 본 적이 없어요./이보다 더 우아하고, 더 만족스러우며, 더 훌륭한 건 말이에요./아마 당신은 절 꼭두각시로 만드려는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어이없어 한다. 이에 대해 페트루치오는 <과연, 그렇소, 저자가 당신을 꼭두각시로 만드려나 보오>라고 말하며 딴청을 피우고, 재단사에게 화를 내며 옷을 돌려보낸다.
인물
유형
좌충우돌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북미의 대표적 낭만파 화가 중 하나인 워싱턴 올스턴은 자연풍광, 문학과 성서 등에서 모티프를 차용한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올스턴은 화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시인과 소설가로도 활동했는데, 셰익스피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완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셰익스피어 연구가이자 시인이었던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Samuel Taylor Coleridge)와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올스턴은 르네상스 베네치아파에서 사용했던 광택을 내는 기법을 배워 자신의 화풍으로 사용한다.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는 이미 르네상스 베네치아파식 기법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색을 여러 층으로 투명하게 사용하는 기법이다. 또한 작품에는 다양하면서도 광택이 나는 색채가 사용되었으며 세부적인 대상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작품은 당시 19세기의 유명한 연극배우들을 그린 것으로, 정면에서 페트루치오는 단호하면서 격앙된 모습을 하고 있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카테리나의 결혼 예복이며, 그의 양쪽에 있는 하인과 재봉사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좌측 의자에 앉은 카테리나의 시선은 페트루치오에게 등을 돌린 채 반대편을 향해 있다. 또 카테리나의 얼굴에는 분노가 폭발하기 직전의 긴장감이 서려 있다. 이는 카테리나를 길들이기 위해 그녀보다 더 난폭한 언행을 가장하는 페트루치오와 평소 자신의 성격대로 화를 내지 못하는 카테리나 간의 희극적인 상황을 표현한다.
키워드
<말괄량이 길들이기>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