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마담 퐁파두르 >

기본
정보
작곡 레오 팔(Leo Fall)
매체 공연(오페라)
생성년도 1922년
인물
변용
설명

남성들에게 추앙받는 퐁파두르
오페레타 <마담 퐁파두르>에서 퐁파두르 후작부인은 원형콘텐츠와는 달리 방탕한 여성이자 재치 있는 여성으로 변용된다. 퐁파두르는 루이15세의 정부로서 프랑스 최고의 미인으로 명성이 높고, 특히 뭇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퐁파두르는 루이 15세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여성이다. 궁정의 파티에 실증이 난 퐁파두르는 시녀 하나를 데리고 파리에서 향락 파티가 열리는 곳인 뮤젠슈탈로 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시인 칼리코트와 그의 친구 르네백작과 교제하며 즐긴다. 경찰장관 모르빠는 이런 퐁파두르의 나쁜 행실을 발각해서 왕에게 고발하려고 그녀의 뒤를 밟는다. 퐁파두르가 르네백작과의 밀회를 모르빠에게 들켰을 때, 그녀는 왕에게 반란하려는 자들의 모임을 적발하고자 이 파티에 온 것이라고 둘러댄다. 그리고 그녀는 시인 칼리코트와 르네백작에게 벌을 내리는데, 각각 국왕을 위한 희곡을 쓰는 것과 퐁파두르 자신을 보필하는 것이다. 이는 그녀가 르네백작을 궁정으로 끌어들여 연애를 하려는 묘책이다. 2막에서는 배경이 궁정으로 바뀐다. 퐁파두르는 르네백작에게 자기 방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다. 퐁파두르에게 이복여동생이 찾아와 자기의 남편이 사라졌다고 말하며 도움을 청한다. 한편 모르빠는 퐁파두르의 애인이 시인 칼리코트라고 생각하고 왕에게 밀고한다. 격노한 왕은 퐁파두르의 방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르네백작을 퐁파두르와 바람을 피우는 칼리코트로 착각하여 체포한다. 3막에서 왕은 르네백작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그러나 그때, 퐁파두르와 이복동생이 함께 들어오고, 이복동생은 그 남자가 자신의 남편임을 밝힌다. 퐁파두르는 당황했으나, 태연한 척 하며 르네백작은 자기 방에서 잠깐 옷을 갈아입으려던 것이라고 둘러댄다. 왕은 자신이 오해했다고 생각하고 모두에게 사과까지 하며, 즐거운 분위기로 막을 내린다. 퐁파두르는 특유의 재치와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또한 루이15세는 퐁파두르의 말에 좌지우지되는 남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물
유형
방탕한 여성, 재치 있는 여성, 지배적인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루이 15세와 퐁파두르
오페레타 <마담 퐁파두르>는 프랑스 왕과 귀족들의 방탕하고 향락적인 삶을 풍자적으로 그린 3막의 코믹극이다. 이 작품은 “위대한 남자의 뒤에는 한 여자가 있고, 위대한 왕의 뒤에는 한 정부(애첩)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오페레타에서 퐁파두르는 왕을 자의적으로 조종하며, 은밀히 젊은 남자들과의 밀회를 즐기며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여성이다. 이러한 부분은 그녀의 아리아에서 잘 드러나는데, 이 아리아들은 화성적 멜로디와 고음에 트릴이 많은 화려한 콜로라투르로 표현된다. 음악적인 표현뿐 아니라, 연극적 표현에서 그녀의 높고 요란스런 웃음소리와 교태 가득한 동작등도 퐁파두르의 방탕한 모습과 남성에 대한 지배력을 잘 드러내는 요소이다. 남성들은 그녀를 공주로, 여신으로 추켜세우며 자신은 신하이며, 그녀를 위해서는 불속에라도 들어가겠다고 노래한다. 특히 당시에 막강한 권력을 지녔던 루이 15세는 퐁파두르의 사랑에 목말라 하는 연약한 늙은이로 표현된다. 이 오페레타는 쉽고 밝은 멜로디와 코믹한 스토리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독일과 오스트리아극장에서 매우 사랑받는 레퍼토리였다. 그러나 방탕한 귀족들의 모습을 그렸다는 이유로 나치에 의해 공연금지 당한 이후 잊혀진 작품이다. 현대에 새로이 해석되어 재조명되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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