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미상 |
| 매체 | 음악(민요) | |
| 생성년도 | 1900년대 초반 | |
인물 변용 설명 |
민요 <밀양아리랑>에서 아랑은 원형콘텐츠와 비슷하게 죽음으로 정조를 지킨 정절형 여성으로 그려진다. 경상남도 밀양에서 발생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불리는 <밀양아리랑>은 밀양에 전해 내려오는 아랑전설을 소재로 한다. 아랑은 밀양부사의 딸이다. 아랑은 자태가 곱고 얼굴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관아에서 일하던 사내가 아랑을 본 뒤 아랑을 사모하게 된다. 그는 아랑의 침모를 꼬여 아랑을 대숲으로 유인한다. 아랑은 침모의 권유로 달구경을 갔는데, 침모는 간 데 없고 젊은 사내가 나타나 사랑을 호소한다. 그러나 아랑은 조금도 흐트러진 기색 없이 사내의 무례함을 꾸짖는다.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 사내의 연정은 증오로 바뀐다. 아랑은 사내에게 살해되고 숲 속에 버려진다. 밀양의 부녀자들이 아랑의 정절을 사모하여 ‘아랑, 아랑’ 하고 부르던 것이 오늘날의 ‘아리랑’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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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정절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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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밀양아리랑>은 경상도 지방의 대표적인 통속 민요로 아랑의 넋을 위로하고 정절을 기리려는 부녀자들의 정서를 잘 표현한다. 아랑의 정절은 부녀자들에게 모범의 대상이었고, 부녀자들은 아랑의 이야기를 당대의 대표적인 민요 가락에 담아 밝고 경쾌하게 불렀다. <밀양아리랑>은 선후창요로 각 절은 본문 2행, 후렴구 2행, 3음보로 구성된다. 노래는 비유와 대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1절과 2절은 사랑하는 님의 관심을 얻고자 하는 보편적인 정서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아랑의 전설은 3절에서 7절까지 간결하고 서정적으로 드러나 있다. 아랑의 슬픈 이야기는 밀양의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고 아랑의 절개는 논개의 충절에 비유된다. 노래의 속도는 세마치장단에 맞추어 비교적 빠르며 씩씩하고 활달한 느낌을 준다. 아랑의 정절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느리고 슬픈 가락보다 빠르고 경쾌한 가락이 적합했던 것이다. <밀양아리랑>의 음계는 ‘라도레미솔’의 5음계로 되어 있고, ‘라’로 시작하여 ‘라’로 끝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일반적인 경기민요인 <아리랑>의 선율형태와 같은 것으로 보아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밀양아리랑> 노래 가사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랑의 전설이 언급된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r\n(1절)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 본듯이 날 좀 보소. \r\n(후렴)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r\n(2절)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r\n(3절)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을 비추네 \r\n(4절)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 있네 \r\n(5절) 밀양의 아랑각은 아랑넋을 위로코 진주의 의암은 논개충절 빛내네 \r\n(6절) 저 건너 대 숲은 의의한데 아랑의 설운 넋이 애달프다 \r\n(7절) 아랑의 굳은 절개 죽음으로 씻었고 고결한 높은 지조 천추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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