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사의 찬미 死의讚美>

기본
정보
감독 김호선
출연 장미희, 임성민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1991년
인물
변용
설명

영화 <사의 찬미>
영화 <사의 찬미>에서 윤심덕은 원형콘텐츠와 유사하게 비극적인 여성이지만, 당당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자유분방한 면모가 강조된다. 윤심덕은 1920년 관비장학생으로 동경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다. 뜻있는 유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조선을 순회하며 독립 운동 자금을 마련할 공연계획을 세운다. 윤심덕은 홍난파의 소개로 이 계획을 추진하는 김우진을 만난다. 심덕은 처음에 불친절한 김우진을 싫어했지만 동료들을 이끄는 그의 이성적인 태도에 호감을 갖게 된다. 심덕은 우진이 유부남인 줄 알면서도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두 사람은 일본 온천여행을 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윤심덕은 장손이라는 집안에서의 기대와 새로운 가치관 속에서 방황하는 우진을 도와줄 결심을 한다. 조선에 돌아온 후 성악가로 이름을 날린 윤심덕은 자신을 혹사하며 이곳저곳의 무대에 끌려 다닌다. 성악가를 기생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윤심덕의 가창력보다는 외모에 호기심을 갖는다. 윤심덕은 성악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일본인 파티의 초청을 거절한 뒤 무대를 잃고 대중가수로 전락한다. 윤심덕은 점점 술에 빠져들고 재기불능의 상태에 이른다. 김우진도 신극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낙향한다. 김우진은 기울어진 가문을 지킬 자신이 없자 오래된 종가를 등진다. 김우진은 지난 세월을 정리하기 위해 예전에 윤심덕과 함께 갔던 일본 온천으로 떠난다. 심덕은 그곳에서 실의에 빠진 김우진과 재회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변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바다로 몸을 던진다.
인물
유형
비극적 여성, 자유로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윤심덕 역의 장미희
영화 <사의 찬미>는 성악가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제목 <사의 찬미>는 이바노비치의 곡에 김우진이 노랫말을 붙이고 윤심덕이 부른 동명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영화 <사의 찬미>는 윤심덕의 투신 소식을 들은 홍난파가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영화에서 윤심덕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정열적인 여성으로 설정되어 아름다운 사랑을 추구하는 행복한 여성의 모습이 강조된다. 영화는 ‘사의 찬미’라는 제목과 상반되게 ‘사랑의 찬미’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장미희는 불꽃같은 사랑, 솔직하고 대담한 사랑을 추구하는 윤심덕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 당당한 태도에 화려한 말투와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사의 찬미’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져 사랑의 절정을 잘 표현한다. 영화는 윤심덕의 죽음을 암시하기 위해 비극적인 오페라 여주인공 같은 격정적인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두 사람이 선상에서 투신을 결심하는 장면은 흑백화면으로 처리되어 무게감 있게 연출된다.
키워드
<사의 찬미>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