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글루미데이 Gloomy day>

기본
정보
연출 성종완
작곡 김은영
매체 공연(뮤지컬)
생성년도 2013년
인물
변용
설명

뮤지컬 <글루미데이>
뮤지컬 <글루미데이>에서 윤심덕은 원형콘텐츠와 비슷하게 사랑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열적인 여성이다.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극작가인 김우진을 사랑하게 된다. 발랄한 윤심덕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 꺼내는 김우진은 조용한 성격이지만 가슴 속에 일본에 대한 저항과 투쟁의지를 품고 있다. 두 사람 앞에 홀연히 나타난 사내는 김우진에게 함께 극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을 한다. 사내는 우진에게 윤심덕을 소개해 주면서 한편으로 그녀를 유혹한다. 그러나 윤심덕은 사내에게 김우진과 불꽃처럼 타오르는 사랑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윤심덕은 사랑을 숨기는 위선적인 행동보다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진실한 사랑을 꿈꾼다. 윤심덕은 인생이나 죽음과 같은 거창한 문제보다 찰나의 삶을 더 중시한다. 윤심덕은 짧고 불꽃같은 삶을 구현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다.
인물
유형
용기 있는 여성, 정열적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윤심덕과 김우진과 사내
뮤지컬 <글루미데이>는 일제 강점기 당대 엘리트였던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스캔들을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두 인물의 투신이 단지 불륜에 의한 극단적 선택 때문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추측에 대한 타당성을 제시하기 위해서 일제강점기라는 혼란의 시대, 열린 세상의 자유분방함을 고민하던 두 인물의 내면세계에 주목한다. 뮤지컬에서는 윤심덕과 김우진 외에 신원미상의 ‘사내’라는 판타지적 캐릭터를 등장시킨다. 불행한 결말로 향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사내의 존재감은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김우진과 사내의 대립은 삶과 죽음, 희망과 비관 사이의 갈등을 의미한다. 원형콘텐츠에 없는 사내의 등장으로 식민지 시대 불륜 엘리트 커플로 인식되었던 두 사람은 공감 가능한 관계로 재해석된다. 사내는 암울했던 시대상이며. 초월적 존재이자 운명을 상징한다. 사내는 김우진과 윤심덕을 탐미적 세계관과 죽음으로 이끈다. 노래 ‘난 그런 사랑을 원해’는 윤심덕은 탐미적인 사랑을 잘 표현한다. 파멸과 죽음이 다가오는 가운데 윤심덕은 “오래 살 생각 없어, 난 찰나를 사는 사람이야”라고 당당히 말한다. 뮤지컬 <글루미데이>는 제목처럼 음울한(gloomy) 성격을 띤다. <글루미데이>는 1926년 8월 4일 투신(죽음) 5시간 전부터 줄어드는 시간과 함께 붕괴되는 남녀의 감정 선을 세밀하게 그린다. 무채색 계열의 의상과 단발머리의 강한 이미지는 뜨거운 감성과 차가운 이성을 지닌 윤심덕의 내면세계를 잘 보여준다. 선체와 선실, 갑판을 배경으로 한 무대의 어두운 조명과 강렬한 노랫말, 윤심덕의 히트곡 ‘사의 찬미’가 음울한 분위기를 더한다.\r\n\r\n관련자료: https://youtu.be/Iq0baNxB9PY\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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