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곡 | 폴 뒤카 Paul Dukas |
| 대본 | 모리스 메테를링크 Maurice Maeterlinck | |
| 매체 | 공연(오페라) | |
| 생성년도 | 1907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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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카의 오페라에서 푸른 수염 공작의 여섯 번째 처 아리안(원형콘텐츠의 푸른 수염의 처)은 원형콘텐츠와 달리 주체형 여성으로 변용된다. 푸른 수염 공작이 다섯 아내를 죽이고 여섯 번째 아내를 얻으려 하자 군중들이 분개한다. 아리안은 유모에게 푸른 수염과 성의 비밀을 직접 캐 보고 싶다고 말한다. 유모는 위험하니 도망치자고 하지만 아리안은 푸른 수염의 성으로 들어간다. 푸른 수염은 아리안에게 여섯 개의 은으로 된 열쇠와 황금 열쇠 하나를 주며 황금열쇠의 문은 절대 열지 말라고 경고한다. 아리안은 열쇠에는 흥미가 없다고 열쇠 꾸러미를 팽개친다. 유모가 열쇠를 주워 첫 번째 문을 열자 보석이 쏟아져 나온다, 두 번째 세 번째 문에도 사파이어와 진주가 가득 차 있다.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문에도 각각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가 가득 차 있다. 황금열쇠로 열어야 하는 일곱 번째 문 앞에서 유모는 겁이 나서 만류하지만 아리안은 주인의 명령이 잘못된 것이므로 순종할 필요가 없다며 문을 연다. 문 안에서 \'오를라몽드의 다섯 처녀가 문을 찾고 있다\'는 노래 소리가 들려온다. 아리안은 유모가 말리는 것도 뿌리치고 방으로 들어간다. 아리안은 감금되어 있는 푸른 수염의 다섯 아내들을 발견한다. 푸른 수염은 비밀을 알려 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아리안은 어두움 속에서 행복은 있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푸른 수염이 강제로 그녀를 끌어내려 하자 아리안이 비명을 지른다. 그녀의 비명소리를 듣고 군중들이 몰려 와 돌을 던지면서 \'푸른 수염에게 죽음을!\' 이라고 외친다. 아리안은 군중들의 위험으로부터 푸른 수염을 보호한다. 아리안이 푸른 수염의 다섯 아내들을 빛의 세계로 인도하려 하지만 그들은 이를 거부한다. 푸른 수염의 세계에 익숙해진 다섯 아내들은 밖으로 나가 새 삶을 찾을 용기를 내지 못하고 성에 남겠다고 주장한다. 푸른 수염의 보석에 유혹되지 않았던 아리안은 푸른 수염의 성을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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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주체형 여성, 지도자적 여성, 호기심이 많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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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오페라 <아리안과 푸른 수염>은 그림 형제 판본에 따른 동화 <푸른 수염 공작>를 각색한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다. 메테를링크는 동화 <푸른 수염 공작>과 기지를 발휘하여 실을 사용하여 테세우스가 미로를 빠져 나오게 하는 그리스 신화의 여주인공 아리아드네 이야기를 결합시킨다. 뒤카의 오페라는 아리안이라는 여주인공을 통해 어둠의 세계에 갇혀 있는 여성들을 빛의 세계로 이끄는 구원자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동화 속 여주인공은 호기심은 많지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동력은 별로 없는 인물인데 반해 메테를링크의 아리안은 상당히 능동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진취적인 여성으로 그려진다. 이러한 이유로 메테를링크의 대본에 의해 만들어진 뒤카의 오페라 <아리안과 푸른 수염>은 페미니즘 오페라로 불린다. 뒤카의 오페라는 여주인공 아리안이 극을 이끌어간다. 오페라는 바그너의 음악극의 영향을 받은 낭만적이고 인상주의적인 소리의 배합을 보여준다. 오페라의 음악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 극 중 분위기에 오케스트라가 섬세하게 맞추어간다. 오페라는 푸른 수염의 성에 수년간 갇혀 있던 다섯 아내들을 구출해 빛의 세계로 인도하고자 하는 아리안의 분투에 초점을 맞추며 아리안의 도움으로 다섯 아내들이 구출될 수 있었음에도 여인들이 푸른 수염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섬뜩한 결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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