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연출 | 아이다 카릭 |
| 출연 | 이현순, 문경희, 백은경 | |
| 매체 | 공연(연극) | |
| 생성년도 | 2007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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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모성적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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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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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니아 출신의 오스트리아 여성 연출가 아이다 카릭은 <트로이의 여인들-아시아 이야기>에서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트로이의 여인들>을 토대로 아시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과 고대 트로이 여인들의 비극을 교차시킨다. 아이다 카릭이 연출한 <트로이의 여인들-아시아 이야기>는 전쟁에 짓밟힌 여성들의 운명을 이야기하며 그들이 겪는 비극은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강조한다. 공연은 여인들의 한과 고통의 몸부림과 절규로 시작된다. 얇은 막이 드리워진 뒤로 여인들이 각자의 한을 풀어내기 시작한다. 캄캄한 조명과 음산한 가야금과 대금 소리 사이에 한이 가득 담긴 굵고 무거운 여인들의 무겁고 짓누르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판소리 가락으로 한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어두운 무대가 밝아지면 고통 속에 꿈틀대는 여인들이 나타난다. 가야금, 대금, 북으로 이루어진 전통 악기의 소리가 비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연극은 텍스트 보다는 이미지에 중점을 두며 색감과 조명, 배우들의 소리, 분장, 의상, 연기 등을 통해 폭력에 희생되는 여성들의 비극성을 표현한다. 아이다 카릭은 에우리피데스의 원작의 줄거리에 바탕을 두면서 호흡의 마디마디에 위안부의 증언을 삽입시킨다. 전지적 시점의 판소리 창자가 되어 여인들이 겪는 아픔을 어루만진다. 연극은 그러나 여성들을 단순한 희생자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연극의 마지막 장면에서 무대를 덮은 하얀 천 사이로 그네가 날아오르면 마치 여인들의 운명이 풀려나가듯 자유를 향해 비상하는 이미지로 연극이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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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카릭 연출 <트로이의 여인들-아시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