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조셉 파그나니 (Giuseppe Fagnani) |
| 매체 | 회화(회화) | |
| 생성년도 | 1869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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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페는 그림 속에서 서사시와 음악에 영감을 주는 뮤즈형 여성이며 동시에 고귀하고도 순수한 성으로 나타난다. 원형콘텐츠의 칼리오페는 예술을 대표하는 아홉 뮤즈들 중 가장 현명하고 주장이 확실한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속의 칼리오페는 그러한 원형콘텐츠의 성격보다는 여신으로서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칼리오페의 손은 서판을 잡고 있으며 금관을 비롯한 금빛 장식이 칼리오페의 의상에 어우러져 있다. 이는 칼리오페를 회화로 다룬 많은 작품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다. 하얀 피부의 칼리오페는 고전적인 가운을 입고 대리석에 팔을 기대고 서 있다. 한 쪽 손에는 고대의 피리 혹은 호른에 가까운 악기를 쥐고 있다. 이는 그녀가 음악과 자주 연관되는 여신인 원형콘텐츠의 면모를 보여준다. 파그나니의 칼리오페는 당시 미국 사교계의 여성이 모델이 되었으며 고귀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파그나니는 칼리오페 이외에도 총 <아홉 뮤즈들> 시리즈를 통해서 여성의 순수함과 존엄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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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뮤즈형 여성, 순수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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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신이 19세기 파그나니의 회화로 변용되며 칼리오페는 기존의 여러 상징들을 통해 고귀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구현된다. 그러나 회화 속 칼리오페가 순수하고 고귀한 여성으로 나타나는 데는 작가의 위치와 평가, 또한 당시 회화의 제작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작가 조셉 파그나니는 초상화로 유명한 19세기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로, 스페인, 파리 등지에서 살다가 미국에 정착했다. 그는 스페인의 여왕이나 미국의 대통령, 가리발디 장군 등 유명인의 초상화를 다수 그린 이력이 있다. <칼리오페>가 포함된 <아홉 뮤즈> 연작의 경우 파그나니의 작품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당시 미국 상류사회 사교계의 유명 미녀들이 앞 다투어 모델을 섰기 때문이다. 이 연작은 당시 미국 여성들이 유럽 여성보다 더 아름답다는 경쟁적 비교 논의에 일조하였고 이후 유럽의 아름다움 논평에 대한 미국의 답으로 여겨졌으며 회화 속에 묘사된 고귀함에 찬사를 받았다. 파그나니는 생전에는 유행을 따르는 인기 있는 화가였으나 이후에 진지한 예술가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파그나니는 화가로서보다 정치인들과의 친분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기억되며, <칼리오페>를 포함한 이 연작 역시 예술적 가치보다 역사적 자료의 가치로 인정받는다. 그의 회화는 1870년대 광고용 그림 정도로 평가받으며, 이 연작의 제작 과정 자체가 미국이 남북전쟁 이후로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룬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도금시대(Gilded Age)에 벌어진 한 편의 촌극 같은 일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 <칼리오페>는 작품의 주제보다 모델이 더 강한 인상을 남긴 경우이다. \r\n관련자료: http://www.metmuseum.org/collection/the-collection-online/search/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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