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기본
정보
개발사 스퀘어 에닉스
매체 게임(비디오게임)
생성년도 1987년
인물
변용
설명

비디오게임에서 티아마트는 사악하고 지배욕이 강한 여체의 용으로 변용된다. 게임 파이널 판타지에 등장하는 주적(主敵)이자 괴물이다. 천공성에 사는 다두룡의 모습을 한 여체의 티아마트는 바람의 악령으로 소개된다. 게임은 세 대륙으로 이루어진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이 대륙은 자연의 기본 요소인 땅, 불, 물, 바람에 의해 돌아간다. 인간, 엘프, 인어, 난쟁이, 드래곤, 로봇 등 다양한 종의 인물들이 사는 판타지 세계이다. 게임은 오래 전의 예언대로 암흑에 갇힌 세계에 4명의 빛의 전사들이 나타나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게임의 최종 보스이자 적인 카오스가 2000년 전, 카오스 신전에 내려와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네 명의 악령을 미래에 보낸다. 땅의 리치, 불의 마리리스, 물의 크라켄, 그리고 바다의 티아마트이다. 네 명의 카오스 중 티아마트는 최고의 힘을 자랑하는 존재이다. 400년 전, 티아마트는 고대의 루페니안 문명을 파괴한 전적이 있다. 이 때 그녀는 이 문명의 천공성을 정복하여 정착하고 바람의 크리스탈을 점차 통제하자 크리스탈은 변질되기 시작하고 바람이 잦아든다. 바람의 크리스탈은 세계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네 요소 중 하나로, 바람과 공기의 에너지가 담겨있다. 티아마트 이후 차차 네 명의 악령이 이 크리스탈을 차지함에 따라 흙, 불, 물, 바람 이 네 가지의 힘이 모두 가려져 세계가 암흑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위기에 처한 세계에 4명의 빛의 전사가 나타나리라는 오랜 예언에 따라 네 명의 젊은이가 코네리아 왕국에 나타난다. 한편 예전 왕국의 기사 가란드에 의해 공주 세라가 납치된다. 전사들은 왕의 부탁을 받고 공주를 구하기 위해 가란드가 있는 곳인 카오스의 신전으로 원정을 나선다. 이후로도 세상을 구하기 위한 원정을 계속하며 각 악령과 싸워 크리스탈의 빛을 되찾는다. 티아마트는 이 빛의 전사들에게 여러 가지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4대 악령 중 가장 강한만큼 게임의 후반에 등장한다. 혼란과 어둠에 휩싸인 세상을 회복시키는 구원의 모티프가 등장하며, 악령인 티아마트는 빛의 전사들과의 전투를 통해 패배하며 죽게 된다. 원형콘텐츠의 인물유형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은 설정이며, 티아마트를 둘러싼 인물관계 등은 생략된다.
인물
유형
사악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파이널 판타지>는 1987년 12월 18일 스퀘어에서 발매된 비디오게임이다. 판타지 장르의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으로, 최초로 패미컴(닌텐도 사의 가정용 게임기)으로 만들어진 이후 MSX2, 플레이 스테이션 등 여러 콘솔용 게임 기기로도 발매되었다. 초기형태의 롤플레잉 4 명의 빛의 전사를 꾸려서 퀘스트에 나가는 구조여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빛의 전사들의 직업과 인물의 계급이 설정된다. 여기서 티아마트는 이미 설정된 캐릭터로서, 플레이어와 상관없이 유지된다. 티아마트는 전투에서 천둥번개, 독가스, 얼음폭풍, 화염의 순으로 공격하며, 돌과 독에 취약하다. 티아마트는 80년대의 초창기 게임답게 단순한 비주얼로 구현되며, 강렬한 원색으로 표현된다. 티아마트는 메소포타미아의 오랜 신화의 원형콘텐츠를 바탕으로 하지만, 또 다른 악령 크라켄은 북유럽의 전설에서 따온다. 바람, 불, 흙 등의 요소는 일본 불교 철학에서 말하는 오대(五大) 이론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동의 신화와 일본의 불교 철학 등 여러 문화적인 영향 아래 탄생한 변용인 것이다. 이후에도 티아마트는 다른 버전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몇 차례 더 등장하는데, 기본적 구성은 동일하지만 발매된 시대에 따라 그래픽의 구현이 더 정교하고 입체적이 된다. 그에 따라 외양이 변화한다는 점도 기술이 표현에 큰 영향을 주는 비디오게임이라는 매체이기에 가능한 특징이다. 게임은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며, 플레이어가 총 4개의 던전을 클리어하면 마지막에 최종 보스(악당)인 카오스가 나오고 그를 이기면 승리하는 구조이다. 한 편 세라 공주의 납치는 ‘곤경에 빠진 처녀(Damsel in Distress)’라는 전형적이고 단순한 이야기로 설정되었다. 이는 젠더 클리셰(성의 상투적 역할구분)를 견고하게 해온 플롯 장치로서, 여성 인물이 스스로 탈출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하여 구조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남성 인물의 주된 동기로 작동한다. 80년대 발매된 최초의 시리즈답게 단순하고, 게임완료 시간도 짧은 편이다. <파이널 판타지>는 20여 년간 총 14개의 버전이 등장한 시리즈의 최초 버전으로서 시리즈는 총 2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판타지 장르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게임이다. \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JsPv_OvOY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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