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사포 Sapho>

기본
정보
작가 사포 (다니엘 엡기, Danielle Ebguy)
매체 디자인(네이밍)
생성년도 1977년
인물
변용
설명

<사포> 다니엘 엡기 (2014)
실존한 고대의 서정시인 사포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가수의 이름으로 차용된다. 원형콘텐츠의 여러 면모 중 재능이 강조된 변용이다. 모로코계 유대인인 사포(본명: 다니엘 엡기)는 이슬람 문화가 지배적인 지방에서 자라다가 십대시절 프랑스로 온 가족이 이주해온다. 또한 스위스에서의 유학생활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여러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이러한 다문화적 배경은 사포의 예술세계의 축이며 자양분이자 도구가 된다. 고대의 서정시인인 사포의 이름을 따 18세에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원형콘텐츠처럼 사랑의 정열과 멜랑콜리를 노래한다. 가수 사포에게 중요한 또 다른 주제는 문화적 충돌이며 이로 인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평화와 인류애를 기치로 내세운다. 그녀는 예술을 통해 문화적, 인종적으로 복합적인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자의식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서구와 아랍권 사이의 교량 역할을 자처한다. 그녀는 음악 외에도 소설을 집필하고, 연극과 영화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다. 사포의 예술세계는 68혁명 이후 코스모폴리탄적인 분위기와 이주민으로서의 정체성으로 이루어진다. 그녀는 인류애와 예술에의 애정을 통해 국경, 종교, 국적 등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뛰어넘고자 하지만, 때로 아랍권을 보는 시선에 대해 메니페스토처럼 비판적인 관점을 보이기도 한다. 시에 사회 및 정치적 언급이 거의 없던 원형콘텐츠의 사포와는 다른 입장을 보이는 지점이다. 20세기의 사포는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예술가이다.
인물
유형
재능 있는 여성, 정열적인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서정시라는 특정한 형식을 통해 사랑을 노래한 원형콘텐츠의 시인 사포와는 달리 가수 사포의 예술 세계는 하나의 매체나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며,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이 특징이다. 록 사운드로 시작한 그녀는 점차 자신의 출신지인 모로코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토속적인 음악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포크 음악을, 또한 테크노와 하우스 음악의 영향을 자신의 음악에 고루 녹여낸다. 또한 아랍권 음악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며, 동시에 루리드, 벨벳 언더그라운드 등 70년대 록그룹의 영향도 음악 속에 담는다. 대표적인 앨범으로 <정열이여, 지나가라(Passions, Passons)>, <안달루의 정원(Le Jardin Andalou)>이 있다. 사포는 예술을 통해서 정서를 정교하게 표현하는 동양의 미학과 구조와 양식이 중시되는 프랑스식 미학이라는 두 가지 다른 미학 사이의 중간지점을 찾아 소통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다. 사포는 자신에게 근간이 되는 것은 글쓰기라고 밝히며, 사랑 노래를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정열을 드러내는 점이 원형콘텐츠 사포의 시 세계와 유사하다. 사포의 가사에는 밤을 소재로 한 가사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녀는 밤에는 보다 진정하고 자유로운 모습이 드러난다고 믿는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만큼 그녀는 불어, 아랍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가사를 소화하며 소통한다. \r\n참고자료: http://www.saph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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