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제임스 길레이 (James Gillray) |
| 매체 | 만화(카툰) | |
| 생성년도 | 1791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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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권력지향형 여성, 좌충우돌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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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이 카툰의 예카테리나 2세의 권력을 추구하는 말괄량이로 묘사된다. 이 카툰에서는 동시대 주변국의 관점에서 예카테리나를 바라본 내용이 드러나며 예카테리나를 비롯한 인물들이 작품 안에서 여러 층위를 통해 구현된다. 카테리나로 변용된 예카테리나는 에칭 기법을 쓴 그림으로 나타난다. 카툰은 시각예술의 측면과 더불어 시의성 있는 내용과 표현에서 날카로운 풍자와 사회적 맥락에 대한 독해가 가한 시각장르이다. 이 카툰 역시 당대의 외교적 정치적 상황이 한 장의 그림 안에 압축적으로 표현되며, 풍자적 성격이 강하다. 높은 지위의 인물들이 희화화되며, 카툰 속 카테리나도 강조와 과장, 변형의 방식으로 표현된다. 생전 당당한 풍채였던 것으로 전해지는 예카테리나는 카툰에서는 큰 체격이 더 강조되면서 희화된다. 예카테리나를 제외한 영국 및 네덜란드의 대표자들은 마른 체형으로 표현된 데 비해 예카테리나는 비만인 체형으로 그려져 있으며 이는 권력에 대한 욕심 많은 모습을 풍자적으로 희화화된다. 이 같이 희화된 그림은 현실과의 차이를 통해 유머를 극대화시킨다. 이 카툰은 좌우로 그룹이 나뉘어진 구도이며, 왼쪽에는 영국의 윌리엄 피트의 뒤로 몸을 숨기고 있는 프로이센의 왕과, 네덜란드의 산초 판자가 붙어있다. 또한 터키를 대표하는 셀림 3세는 말의 꼬리에 입을 맞추며 무릎을 꿇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레오폴드 2세는 캐서린이 바닥으로 쓰러지지 않게끔 잡아주고 있다. 이들의 놀라고 겁에 질린 듯 한 표정은 수동적으로 영국의 권력에 기댄 각국의 태도를 희화화고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다. 그림의 밑에는 이 카툰의 제목이 적혀있으며, 각 인물 옆에는 그들의 대사가 인물의 성격과 행동을 설명한다. 프랑스에서 남성명사 “Le Grand(대제)”로 불리던 강력한 예카테리나가 여성들의 유약함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우스꽝스러운 역설과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그녀는 “나의 창은 지푸라기에 지나지 않고 내 힘은 약하며, 나의 유약함은 비교가 불가능하다. 평화를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할 때에 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여성이 단순한 존재인 것이 참으로 부끄럽다.”고 말한다. 제임스 길레이는 18세기 왕성하게 활동했던 카툰 아티스트로 유사한 형식으로 이루어진 정치 풍자 카툰을 다양하게 작업했으며 이 카툰은 에칭 후 채색을 더한 방식으로, 다른 채색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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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제임스 길레이(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