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요시츠네 셈본 자쿠라 義経千本桜>

기본
정보
작가 타케다 이즈모(竹田出雲), 미요시 쇼오라쿠(三好松洛),나미키 센류우(並木千柳)
매체 공연(가부키)
생성년도 1747년
인물
변용
설명

토요쿠니 우타가와 작 <요시츠네 셈본 자쿠라> 중 타다노부 역의 산고로 아라시, 시즈카 역의 단노스케 이치카와
시즈카 고젠은 가부키 <요시츠네 셈본 자쿠라>에서 고귀한 여성으로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준다. 시즈카 고젠은 요시츠네의 첩으로, 그녀를 수도에 두고 요시츠네는 큐슈로 피신하게 된다. 시즈카 고젠이 요시츠네와의 이별에 슬퍼하자 그는 고시라카와 법황이 내린 장구를 그녀에게 주고 떠난다. 시즈카 고젠은 요시츠네를 그리워하다 결국 그를 찾아 큐슈로 떠난다. 그녀가 장구를 칠 때마다 요시츠네의 충복인 타다노부가 나타난다. 시즈카 고젠이 요시츠네와 재회할 때 타다노부는 이미 그의 곁에 있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시즈카 고젠이 장구를 치자 가짜 타다노부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는 여우가 변신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여우는 장구의 가죽이 자신의 부모의 가죽으로 만들어져 그 장구를 갖기 위해 변신했다고 고백한다. 이를 가엾게 여긴 요시츠네는 그 장구를 여우에게 준다.
인물
유형
고귀한 여성, 정절형 여성, 지고지순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요시츠네 셈본 자쿠라>는 엄밀한 의미에서는 조루리에 속한다. 이는 현세향락적이며 <뜬세상 浮世>의 세계관을 가진 가부키와 반대로 심각하고 비통한 극문학에 속하는 작품이다. <요시츠네 셈본 자쿠라>는 명장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経)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루며 4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조루리에서 무사의 세계를 다룰 경우 이야기의 발단에서 세 가지의 스토리가 생겨나며, 그것이 하나로 귀결되며 대단원을 맞이하는 형식을 취하는데 기인한다. 시즈카 고젠은 제4막 카와츠라 호우간 야카타(川連法眼館)에서 등장하는데, 이는 전쟁에서 이기고도 형 요리토모에게 쫓겨 요시츠네가 피신하는 일화이다. 여기서 시즈카 고젠은 끝까지 요시츠네를 따르는 지고지순한 여성으로 나타난다. 무대세트는 금색과 검정색의 기하학적 무늬의 벽지로 실내를, 벚꽃이 핀 궁전의 그림으로 공간적 배경을 표현한다. 시즈카 고젠은 전쟁에 패배해 피신한 요시츠네를 그리워하며 그가 준 장구를 들고 그를 찾아간다. 가부키에서 반도타마사부로(坂東玉三郎)는 금실로 수놓인 화려한 붉은 기모노 의상과 가부키 특유의 화장, 섬세한 손동작과 높은 톤의 목소리로 시즈카 고젠을 연기한다. 붉은 색의 작은 장구는 시즈카 고젠의 심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소품이다. 시즈카 고젠은 구슬픈 노래음조와 함께 느린 동작으로 장구를 들고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떨구며 요시츠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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