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기본
정보
작곡 W. A. 모차르트 (W. A. Mozart)
대본 로렌초 다 폰테 (Lorenzo da Ponte)
매체 공연(오페라)
생성년도 2006년
인물
변용
설명

<피가로의 결혼> 1786년 리브레토
오페라에서 수잔나(원형콘텐츠의 수잔느)는 정절을 지키는 지혜로운 여성으로 나타난다. 오페라에서는 원형콘텐츠의 서사를 따르면서도 시대적 배경이 현대로 바뀌며 수잔나는 대저택의 하녀로 연출된다. 이는 18세기 세비야의 귀족 알마비바 백작의 성과 다른 설정이다. 오페라에서 수잔나는 검은 의상에 흰 앞치마를 두르고 단정한 단발머리를 한 여성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피가로와의 결혼을 앞두고 기뻐하는 한편 끊임없이 알마비바 백작의 유혹을 받고 곤혹스러워하며 고민에 빠져있다. 부인과 권태기에 빠져있는 알마비바 백작은 수잔나를 정부로 삼으려하고, 수잔나는 이를 피가로에게 말한다. 원형콘텐츠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는 오페라에서 피가로의 기지를 통해 해결되며, 수잔나는 피가로의 작전에 따라 지혜롭게 응수하며 그에 대한 사랑을 지킨다.
인물
유형
정절형 여성, 재치 있는 여성, 지혜로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원형콘텐츠의 서사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작품구조가 변형되며 등장인물의 이름이 이탈리아어 식으로 바뀐다. 5막으로 이루어진 원형콘텐츠와 달리 오페라는 서곡과 함께 4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형콘텐츠의 3막의 배경인 성내의 재판장이 생략되고 피가로와 마르셀린느의 재판 장면이 짧게 편집된다. 또 원형콘텐츠에서는 5막 마지막에 노래와 춤이 섞인 무대극인 보드빌로서 등장인물들이 10절까지 교대로 노래하며 끝나는데, 이는 오페라에서 4막 피날레 대앙상블로 열 명의 출연자가 모두 노래하는 구성으로 변용된다. 재치 있는 여성으로서 수잔나는 오페라 3막에서 백작과의 밀회를 약속하는 두에티노 <너무했다, 오랫동안 Crudel! Perche finora>, 백작부인과 함께 백작에게 거짓 편지를 쓰는 2중창 <산들바람에 띄우는 Che soave zeffiretto>를 통해 잘 표현된다. 또한 4막에서 수잔나의 아리아 <빨리 오라, 기쁨의 순간이여 Deh vieni, non tardar>는 피가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는 수잔나의 모습을 잘 표현한다. 아리아는 피가로가 질투하며 자신의 말을 엿듣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백작부인으로 변장한 수잔나가 일부러 백작과의 밀회를 기다리는 내용이다. 아리아의 도입부는 수잔나가 백작과의 밀회를 기다린다는 거짓 내용이지만, 노래는 고조되면서 피가로를 향한 사랑에 대한 도취를 표현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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