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69-삼신할미가 노는 방 >

기본
정보
작가 김선우
매체 문학(시)
생성년도 2001년
인물
변용
설명

작가 김선우
삼신할미는 시 <69-삼신할미나 노는 방>에서 원형콘텐츠와 달리 관능적 여성으로 변용된다. 시에서 삼신할미는 원형콘텐츠보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여성의 이미지가 강조된다. 삼신할미는 에로티시즘을 상징하는 69로 형상화된다. 삼신할미의 69는 몸의 입구와 출구를 상징하는 것으로 욕망에 기인된 상징이자 생산의 의미이다. 삼신할미는 과거, 현재, 미래에도 변화 없이 순환적 생명 연장을 추구한다. 삼신할미가 있는 공간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의 은밀한 공간, 욕망의 공간이자 삼미할미가 생명을 점지해 주는 공간이다. 삼신할미는 죽음에게 젖을 물리며 생명 연장을 이어준다. 시에서 삼신할미는 몸은 죽었지만 영혼은 다시 살아서 잉태되는 생명의 순환을 이어주는 신격화된 여성으로 그려진다.
인물
유형
관능적 여성,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여성, 신격화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시 <삼신할미가 노는 방>이 수록된 김선우의 시집 <도화아래 잠들다>
시 <69-삼신할미가 노는 방>는 작가 김선우가 2001년 문학지 ‘문학과 경계’에 발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성의 몸에서 자생적으로 생명을 창조하는 모성과 여성 그리고 죽음의 순환적 현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총 3연 25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 삼신할미는 생산적 의미를 부각하여 현실적 삶인 에로티시즘과 연결된다. 생산의 방이자 욕구의 방인 <삼신할미가 노는 방>에서 삶과 죽음이 교차한다. 특히 마지막 3연에서 삼신할미는 삶과 죽음을 연장하고 순환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삼신할미 같은 방이 맨 나중으로 펼쳐 보여준 것은 늙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69였는데, 흰머리 성성한 어머니가 외할머니 젖을 빨 듯, 시든 아버지가 할머니의 젖을 빨 듯, 이상하게도 자분자분 애틋한 소리가 온 방에 가득해져 오는 거라 방구들이 천장에게, 모서리가 벽에게, 한 시가 두 시에게, 삶이 죽음에게 젖을 물리며 늙은 방이 쌔근쌔근 숨을 쉬고 있는 거였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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