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마고채지 >

기본
정보
작가 석경(1440 - ?)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조선전기
인물
변용
설명

<마고채지>
<마고채지>에서 마고는 원형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다스리는 여신으로 신격화된 여성이다. 또한 사슴을 데리고 영지버섯을 찾는 모습에서 모성적 여성으로서의 모습도 발견된다. 삼신(三神) 중 하나인 마고는 배우자 없이 후손을 출산한 신으로 후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점지해주는 여성 인물이다. 불로초로 알려진 영지버섯을 따는 마고는 무한한 생명을 주는 여성을 상징한다. 마고의 긴 수명은 \'바다가 뽕 밭으로 변하는 것을 세 번이나 보았다\'고 할 정도로 오래 살았다는 이야기로 전해진다.
인물
유형
모성적 여성, 생명의 근원이 되는 여성, 신격화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조선 초기 화가인 석경의 <마고채지>는 19.0 x 21.9cm 크기의 비단에 채색된 인물화이다. 이 회화에서 마고는 사슴을 데리고 파초잎을 들고 망태를 허리에 차고 영지를 캐러 나선다. 소나무 줄기를 굵은 붓질로 표현하고 솔잎은 국화꽃처럼 섬세하게 대비시켜 그림으로써 마고의 강인하고 부드러운 두 가지 성격을 표현하고 있다. 마고와 사슴이 서있는 언덕 아래로는 짙은 나무숲이 표현된다. 그림의 우측에 그려진 가지에 매달린 붉은 꽃은 매화를 그린 것으로 봄이 다가옴을 알려준다. 마고가 캔 준 영지를 입에 문 사슴의 얼굴에는 만족감이 넘쳐난다. 화면의 중심에 크게 자리 잡은 마고 선녀의 얼굴이 곱고 머리는 단정하다. 자연신으로서의 마고의 모습은 그녀의 맨발로 표현된다. 얼굴에 비해 가녀린 손과 그보다는 크지만 역시 가녀린 발은 미인의 형상을 보여준다. 겉옷으로 입은 풀 옷의 붉고 푸른 장식과 바지의 간결하고 부드러운 주름이 대조적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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