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안티고네 Antigonae>

기본
정보
작가 칼 오르프 Carl Orff
매체 공연(오페라)
생성년도 1949년
인물
변용
설명

칼 오르프의 <안티고네>
오페라 <안티고네>에서 안티고네는 원형콘텐츠와 동일하게 신의 정의를 실현하는 용기 있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테베의 왕권을 둘러싼 형제들의 전투에서 안티고네의 오빠 폴리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는 둘 다 죽게 된다. 에테오클레스는 크레온 왕의 편에서 싸웠지만 폴리네이케스는 적의 점령군 편에서 싸운다. 크레온 왕은 반역자인 폴리네이케스의 매장을 금한다. 안티고네는 오빠의 시신이 짐승의 밥이 되어 뜯기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크레온의 명령을 거역하고 성문 앞에 놓여 있는 폴리네이케스의 시신에 흙을 뿌려 매장한다. 그녀의 행위는 곧 발각되고 그녀는 체포된다. 크레온 왕은 안티고네를 산 채로 동굴에 가두게 한다. 안티고네의 약혼자이자 크레온 왕의 아들 하이몬이 크레온에게 선처를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예언자 테이레시아스가 안티고네를 처형할 경우 크레온 집안에 닥칠 불행을 경고하자 크레온 왕은 자신의 행동이 옳았는지 의심한다. 그는 안티고네를 석방시키려 마음먹고 석방소식을 안티고네에게 직접 전하러 간다. 그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안티고네는 자살한 뒤였으며 그의 아들 하이몬 역시 그녀의 뒤를 따른다. 하이몬의 어머니이자 크레온 왕의 왕비 에우리디케도 남편으로 인한 치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인물
유형
용기 있는 여성, 정의로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칼 오르프 <안티고네>
칼 오르프의 <안티고네>는 고대 비극을 5막으로 이루어진 현대적인 음악극으로 바꾼다. 오르프의 <안티고네>는 전통적인 의미의 오페라는 아니다. 그러나 현대 드라마적인 특성을 지닌 음악극으로 중요한 작품이다. 오르프는 음악적 언어의 사용을 강조하며 누가 어떤 파트로 불러야 하는지 정확하게 지시한다. 연기자들은 오케스트라 앞에서 레치타티보로 이루어진 대사로 비극적 이야기를 전달하지만 아리아로 부르진 않는다. 1940년 오르프는 비인의 극장에서 횔덜린의 <안티고네>를 바탕으로 한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안티고네> 공연을 보고 이를 현대적인 언어극으로 새롭게 만들어 볼 것을 구상한다. 그는 연극의 갈등적 요소를 빼고 음악적 언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무반주로 폭발하듯 소리를 표현하고, 플루트와 같은 관악기로 에로스를 상징하는 등 악기 하나하나에 개성을 부여하여 인물적 특징을 표현한다. 음악을 비극의 배경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자체를 비극적 언어로 사용한다. 오페라의 비극적인 언어는 게스투스적이고 신체적이며 입체적이다. 이를 통해 격정적인 대사가 이루어지며 인물의 내적 움직임을 표현한다. 오르프는 이 작품에서 춤이나 신체동작 보다는 음악적 구조를 강조한다.\r\n\r\n관련자료: https://youtu.be/Gv7gKPbEt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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