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황석영 |
| 매체 | 문학(소설) | |
| 생성년도 | 2007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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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도전적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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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황석영의 <심청, 연꽃의 길>은 고전문학 속의 심청을 근대라는 시간과 공간으로 옮겨온다. 심청을 상징하는 연꽃이나 인신공희의 모티프는 수용하면서 심청을 새로운 캐릭터로 재창조하고 있다. 조선에서 태어난 심청이 중국에서는 렌화라는 이름으로, 싱가포르에서는 로터스로, 일본에서는 렌카로 파란만장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원형텍스트에서 심청은 인당수에서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 왕비가 되지만, 이 소설에서는 선상 제사 후에 중국으로 팔려가 이후 동아시아를 떠돌며 살다가 여든이 되어서야 귀국해 죽음을 맞는다. 작가는 근대화에 눈을 뜨던 19세기 동아시아라는 시공간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서서히 훼손돼 가는 모습과 모든 것을 품는 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심청은 효녀가 아닌 처절하고 안타까운 삶을 극복한 적극적인 여성으로 변용된다. 작가는 효를 중심으로 한 원형 콘텐츠의 교훈성에서 벗어나고자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심청이 아버지 심 봉사와 재회하지 않은 것으로 설정한다. 원형텍스트에서 효를 실천한 심청이 아버지와 재회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기존 심청의 캐릭터는 적극적이고 의지력이 강한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이러한 심청의 이미지는 연꽃으로 상징화 된다. 수많은 남자에게 몸을 팔지만 누구보다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의 운명에 맞서 세상을 살아가는 심청은 진흙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연꽃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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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심청,연꽃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