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에버 애프터 Ever After>

기본
정보
감독 앤디 테넌트(Andy Tennant)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1998년
인물
변용
설명

영화<에버 애프터>의 포스터
영화 <에버 애프터>에서 주인공 다니엘(원형콘텐츠의 신데렐라)는 주체적이며 지적 호기심이 많은 여성으로 변용된다. 원형콘텐츠의 신데렐라가 착하고 상냥한 성격이며 계모와 의붓 언니들에게 순종적인데 비해, 다니엘은 이들에게 맞서 반항하며 자신의 주장을 뚜렷이 표현한다. 또한 다니엘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좋아하는 지적 호기심이 많은 소녀로 등장하며, 영화에서 다니엘이 왕자와 결혼하게 되는 이유는 요정의 도움이 아니라 사랑이다. 원형콘텐츠에서 신데렐라는 왕자의 선택에 따라 그와 결혼하여 신분상승에 성공하는 수동적인 여성으로 묘사되는데 비해, 영화는 왕자와의 관계와 애정표현에 있어 다니엘의 자율적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기존의 신데렐라 이미지와 차별되는 주인공 다니엘의 주체적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장치라 할 수 있다.
인물
유형
주체형 여성, 호기심이 많은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영화 <에버 애프터>는 원형콘텐츠의 서사를 바탕으로 한 패러디로, 원형콘텐츠와 마찬가지로 16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마법과 같은 동화적 요소는 나타나지 않는다. 영화에서는 원형콘텐츠의 신데렐라에 비해 주인공 다니엘에게 주체적이고 강인한 성격을 부여한다. 대표적인 예로 영화에는 다니엘이 계모의 음모로 악당에게 팔려갔을 때 검술로써 스스로를 지키는 장면이 삽입된다. 이는 원형콘텐츠에는 없는 설정으로 영화에서 주체적이며 강인한 여성으로서 다니엘을 잘 드러낸다. 영화는 납치당한 다니엘의 상황과 왕자가 다니엘을 구출하러 가는 장면을 교차시켜 보여주며 다니엘이 왕자에 의해 구출될 것이라는 기대를 관객에게 심어준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에게 접근하던 악당에게 칼을 겨누고 그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며 예상을 뒤엎는다. 카메라는 전경에서 다니엘의 진로를 막아서며 악당이 그녀에게 접근하는 장면과 대비적으로 다니엘이 겨눈 칼날에 물러나는 악당의 뒷모습을 카메라 전경에 위치시킴으로써 역전된 상황을 표현한다. 이어 영화는 두 사람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여 교차시키며 고조된 긴장감과 함께 다니엘의 승리를 암시한다. 이어 다음 시퀀스에는 왕자가 말을 타고 등장하는데 위기에서 벗어난 다니엘은 태연한 표정으로 그를 맞이한다. 이러한 설정은 기존 신데렐라에 대한 통념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여성으로서 다니엘을 표현한다.
키워드
<에버 애프터>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