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머큐리와 칼립소 Mercury and Calypso>

기본
정보
화가 존 플랙스먼(John Flaxman)
매체 회화(일러스트)
생성년도 1805년
인물
변용
설명

플랙스먼의 일러스트에서 칼립소는 여신과 같은 신격화된 여성으로 변용된다. 그림은 1835년 파리에서 출판된 <오디세이아>에 실린 존 플랙스먼의 일러스트로 헤르메스와 칼립소가 만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좌측 인물은 헤르메스로, 머리의 모자, 손에 들고 있는 뱀이 감겨진 지팡이, 날개가 달린 신발은 전령의 신으로서의 모습을 나타낸다. 우측의 칼립소는 아름다운 외모에 우아한 의상을 입고 있으며 여신과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칼립소는 제우스의 전언을 전달하러 온 헤르메스를 맞이하고 있는데, 마치 헤르메스를 보고 놀라 의자에서 일어선 것처럼 경직된 표정을 짓고 있다. 칼립소는 오디세우스를 사랑하여 그를 자신의 곁에 계속 붙잡아두려 하며, 오디세우스는 7년간의 세월을 칼립소의 섬에서 그녀의 연인으로 지낸다. 헤르메스는 그녀에게 오디세우스를 돌려보내라는 제우스의 전언을 전하며, 그림은 두 인물 사이의 그러한 긴장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인물
유형
신격화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조각가인 존 플랙스먼(1755-1826)은 고대 그리스식 도안과 고전주의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플랙스먼은 왕립 아카데미에서 조각을 공부했으며,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고전주의 및 르네상스 예술을 접하며 자신의 고전주의적 작품양식을 확립했다. 고대 그리스 도안에 심취한 플랙스먼은 1790년경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를 위한 일러스트를 제작했다. 위 그림에 묘사된 칼립소 또한 이러한 배경에서 플랙스먼의 고대 그리스식 도안 스타일에 따라 그려졌는데, 신화 속 님프인 칼립소가 고대 그리스의 의상인 키톤을 입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또한 칼립소는 어깨와 팔에 고대 그리스식 망토인 히마티온을 걸치고 있는데, 이는 우아한 실루엣을 자아내며 고귀한 신분을 나타내며 신격화된 여성으로서 칼립소를 표현한다. 플랙스먼은 매우 간결한 선으로 인물과 배경을 표현했는데, 인물의 의상에 그려진 섬세한 주름과 가구의 가장자리 장식과 함께 그림자를 선으로 표현한 것도 흥미롭다. 헤르메스의 발끝에서 이어져 나온 그림자는 칼립소를 향해 있으며, 이는 그녀가 오디세우스를 돌려보내야 하는 긴장감을 암시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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