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칼립소 Kalypso>

기본
정보
작가 미하엘 쾰마이어(Michael Köhlmeier)
매체 문학(소설)
생성년도 1997년
인물
변용
설명

미하엘 쾰마이어의 소설 <칼립소> 표지(1997)
쾰마이어의 소설 <칼립소>에서 칼립소는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는 여성으로 꿈과 현실을 오가며 환상적인 인물로 재현된다. 칼립소는 영원한 생명을 가진 아름다운 요정으로, 그녀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할 정도이다. 칼립소는 배에서 난파당해 정신을 잃고 해변에 쓰러져 있던 오디세우스를 구해준다. 그리고 오디세우스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는데, 오디세우스는 난파당한 후 정신을 잃은 상태로 꿈에서 아내 페넬로페를 보지만 눈을 뜬 순간 아름다운 칼립소의 포로가 된다. 칼립소는 오디세우스를 위해 시내에 쇼핑을 나가 스포츠웨어와 담배, 만화책을 사오며 행복해한다. 칼립소는 오디세우스와 함께 그를 발견했던 해변으로 가는데, 아프로디테는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도록 만든다. 그날 밤부터 오디세우스는 칼립소와 동침하며 그녀의 연인이 되며 칼립소는 오디세우스에게 영원한 생명을 제안하고 맛있는 음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오디세우스는 야채를 심어 가꾸며 칼립소와 행복한 생활을 즐기는데, 아테네와 헤르메스는 그 밭에 나타나 그 때부터 숨어서 그들을 관찰한다. 오디세우스는 혼자 해변에 가서 칼립소가 제안한 영원한 삶을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한다. 칼립소는 영원히 오디세우스를 자신의 곁에 두고 싶다고 말하지만 오디세우스는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칼립소는 오디세우스에게 자신은 그를 잡지 않으며 가고 싶으면 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다시 칼립소의 몸을 탐하고 칼립소 역시 오디세우스의 육체만을 생각한다. 신들은 오디세우스의 운명을 놓고 토론을 벌이는데, 아테네는 그가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며 칼립소가 오디세우스를 보내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제우스에게 동의를 구해 칼립소에게 헤르메스를 보낸다. 칼립소 앞에 나타난 헤르메스가 자신이 왜 왔는지 알 것이라고 말하자, 칼립소는 자신의 연인을 치장하고 좋은 향을 뿌린 뒤 훈풍에 그를 실어 보낸다.
인물
유형
유혹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소설 <칼립소>의 작가 미하엘 쾰마이어
쾰마이어의 소설 <칼립소>는 원형콘텐츠에 나타난 유혹자로서 칼립소의 모습을 부각시키며, 칼립소와 오디세우스의 사랑, 불멸과 사멸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이 중심 모티프가 된다. 소설에서 칼립소는 원형콘텐츠에서처럼 아름답고 유혹적인 여성으로서, 환상적인 몸매에 화려한 옷과 스타킹을 신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칼립소는 오디세우스와 육체적인 사랑과 욕망을 즐기며 오디세우스는 칼립소가 제안한 육체의 불멸을 두고 고민한다. 이는 영원한 아름다움인 칼립소와 함께 젊음을 즐기며 사는 것과 아내 페넬로페에게로 돌아가 살면서 늙음과 사멸하는 것에 대한 것이다. 쾰마이어는 칼립소를 통해 사랑과 삶의 공통적인 속성을 다루는데, 이는 영원한 사랑과 젊음, 삶이 인간에게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오디세우스를 통해 표현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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