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

기본
정보
감독 장선우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2002년
인물
변용
설명

영화<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포스터(2002)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 성냥팔이 소녀는 비정하고 각박한 현실에 복수하는 전사형 여성으로 변용된다. 성냥팔이 소녀는 눈이 내리는 겨울 거리에서 가스라이터를 팔러 다닌다. 성냥팔이 소녀는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라이터 하나만 팔아달라고 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는다. 성냥팔이 소녀가 배고픔을 호소하자 청소부 아저씨는 배고프면 가스를 마시라고 말하고, 소녀는 길에 누워 자신이 가진 가스라이터의 가스를 마시면서 그리운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올리며 행복하게 죽는다. 한편 중국집 배달원인 주는 피씨방을 드나들며 컴퓨터 게임에 푹 빠진 청년이다. 어느 날 그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게임에 접속하라는 권유를 받고 접속한다. 그러자 게임 속의 새로운 가상현실이 펼쳐지며, 그는 성냥팔이 소녀를 구하고 그녀의 사랑을 얻으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게임의 가상현실 속에서 성냥팔이 소녀는 비정한 인간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다. 주의 임무는 몰래 시스템에 잠입하여 깡패들로부터 성냥팔이 소녀를 지키는 것인데, 성냥팔이 소녀는 무차별 총격으로 시스템 관리자에게 끌려가고 교정을 받는다. 주는 어렵게 중앙 시스템에 잠입하여 성냥팔이 소녀를 만나고, 그녀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들을 가둔 시스템은 파괴되고, 성냥팔이 소녀와 주는 어느 바닷가에서 그들의 아들과 함께 행복한 결말을 맞으며 게임에서 승리한다.
인물
유형
복수하는 여성, 전사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 성냥팔이 소녀 역의 임은경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안데르센의 원형콘텐츠와 김정구의 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에 나타난 성냥팔이 소녀의 모티브를 중심으로 20세기 말 한국을 배경으로 재구성된다. 성냥팔이 소녀는 대도시의 뒷골목에서 성냥이 아니라 가스라이터를 팔러 다닌다. 그러나 아무도 그녀의 라이터를 사주지 않고 배고픔에 지친 성냥팔이 소녀는 가스를 마시고 길에서 죽는다. 영화의 첫 부분에는 대도시의 뒷골목에서 라이터를 파는 성냥팔이 소녀의 모습에 김정구의 시가 오버랩 된다. 게임 속 가상현실에서 성냥팔이 소녀는 흰 의상에 기관총을 매고 등장하며 지하철역과 공장에서 사람들을 무차별 총살한다. 표정 없이 사람들에게 총을 쏘는 성냥팔이 소녀의 모습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은 비정한 사람들에 대한 냉정한 복수자처럼 보인다. 반면 성냥팔이 소녀를 구해야 할 임무를 받은 중국집 배달원 청년 주는 열정과 온기를 지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의 진심어린 눈물과 고백은 성냥팔이 소녀를 구하게 되며, 그는 성냥팔이 소녀와 함께 아이를 낳고 살며 게임에서 승리한다.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원형콘텐츠의 성냥팔이 소녀 모티브 외에도 영화 <매트릭스>, <툼 레이더> 및 다양한 노래와 시구를 패러디하며, 영화 속의 공간을 게임 속의 가상현실로 옮겨놓으면서 독특한 구성과 변용을 보여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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