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오스트리아여자 L’Autrichienne>

기본
정보
아티스트 주시퍼 (Jucifer)
매체 음악(락)
생성년도 2008년
인물
변용
설명

음악에서 마리 앙투와네트는 자신을 규정하는 모든 지위와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인물이다. 18세기말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루이16세의 왕비인 그녀는 격동의 시대에 타자로 불리며 살다가 자유로워지는 여성이다. 오스트리아의 공주 출신의 마리 앙투와네트는 혁명이 시작된 프랑스의 중심에 서으며 그녀의 인생은 내리막길에 접어든다. 이 곡이 속한 동명의 앨범은 마리 앙투와네트가 죽기 전 4년여 프랑스 혁명의 시기인 말년에 초점을 맞춘다. 이 곡은 프랑스 국민이 그녀를 비하적으로 부르던 별칭 \'오스트리아 여자\'를 제목으로 하고 있다. 이 노래의 마리 앙투와네트는 추상적 존재이자 고독한 타자로 나타나며 그녀의 삶과 관련된 대부분의 모티프는 생략된다. 음악의 마리 앙투와네트는 그녀에게 덧씌워진 수많은 이름들과 명성으로부터 해방되며, 이를 통해 동시에 짧은 생애동안 수많은 이들에게 각각 다른 인물이자 이국의 타자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녀의 죽음은 역사의 단죄가 아닌 한 개인의 해방이자 떠남으로 해석된다.
인물
유형
자유로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이 곡의 마리 앙투와네트는 해방되는 타자로 그려지며 서정성이 깃든 헤비메탈 장르의 락 음악의 요소를 통해 구현된다. 주시퍼는 미국의 2인조 헤비메탈 슬러지(느린 템포와 무거운 리듬, 어두운 분위기를 담은 락 장르) 밴드로, <오스트리아 여자>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에서 영감을 받아 마리 앙투와네트를 테마로 다룬 콘셉트 앨범이다. 주시퍼는 가장 야심찬 작업으로 평가받는 이 앨범 속 <바스티유의 몰락>, <테르미도르> 등의 곡 가사에 프랑스 혁명에 대한 역사적인 해설을 조금씩 포함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여자>의 노래 가사에 따르면 마리 앙투와네트는 오늘밤이 지나면 다른 수많은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녀는 싸움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오늘밤, 그녀는 또 다른 세계로 향하며 그녀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역사의 흐름을 고려할 때 가사 속의 오늘밤’ 다른 세상으로 향하는 화자의 시점은 기요틴에서 죽기 전 마지막 날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죽음을 앞두고 그녀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난다는 표현이다. 메탈이자 거라지/노이즈 락 밴드인 주시퍼는 기본적으로 묵직한 락 사운드를 표방하지만 프랑스 혁명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다이내믹을 반영하듯 이 음반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을 구사한다. 이 곡의 경우 묵직한 구성이나 서정적인 기타 음이 두드러지며, 구슬픈 단조의 선율과 속삭이듯 가녀린 여성 보컬의 목소리는 마치 마리 앙투와네트의 독백처럼 구현된다. \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SUIISQMN7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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