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서큐버스 Succubus>

기본
정보
제작 오로라 모델 (Aurora Model)
매체 조형(피규어)
생성년도 2012년
인물
변용
설명

서큐버스 피규어 사진
피규어 서큐버스는 남성을 유혹하여 정기를 빼앗는 원형콘텐츠와 달리 동물적인 파괴자로 변용된다. 본래 남성을 홀리는 악마의 모습인 서큐버스는 성적인 매력이 있으며 여러 변용 사례에서 볼륨감 있는 신체로 등장하나, 이 서큐버스는 인간의 것이 아닌 팔다리와 손톱, 그리고 커다란 날개까지 동물 및 괴수의 모습에 더 가깝다. 얼굴과 헤어스타일에서는 여성성이 그다지 강조되지 않는 거친 모습이며, 근육질 몸매는 그녀가 남자다운 강인함의 소유자임을 표현한다. 원형의 서큐버스는 인간의 꿈에 등장하는 악마지만, 이 변용에서는 남성을 유혹하거나 성관계를 통해 정기를 빼앗는 이야기의 측면은 생략된다. 이 변용에서는 인간 남성을 괴롭히는 악마보다 그녀 자체로 괴력을 지닌 파괴자, 괴수로서의 모습이 강조된다. 이러한 변용은 점차 대중문화 콘텐츠 안에서 여성 영웅 혹은 초자연적인 캐릭터들이 남성 못지않게 강해지는 변화의 흐름과도 맞닿아있다.
인물
유형
사악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피규어로 만들어진 서큐버스는 위압적인 이미지로 구현된다. 서큐버스의 피규어 돌은 실제 인간의 1/24의 사이즈, 약 13cm 정도 길이의 매우 작은 사이즈이며, 금속 재질로 만들어졌다. 이 변용은 총 6부분으로 구성된 키트를 구매한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고 색칠하여 제작을 완성하는 피규어다. 피규어(figurine의 줄임말, フィギュア에서 유래)란, 사용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인형 같은 장난감으로, 주로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만화 등의 등장인물들을 제작한 형태를 말한다. 이 때문에 주로 원래의 콘텐츠에서 2차적으로 파생되어 마니아층이 제작, 수집 및 전시를 즐기지만, 이 경우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에 등장하는 서큐버스가 아닌, 제작사인 ‘오로라 모델’이 재해석한 서큐버스이다. 이런 전시용 장난감으로의 매체 변용은 서큐버스가 현대의 문화 향유 층들에게 친숙하고, 집안의 장식품처럼 가까이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또한 서큐버스 피규어는 기본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소비자가 다양하게 색깔을 바꿀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세밀한 디자인으로 작은 사이즈임에도 고가에 속한다. 제작 후에도 사용자가 다양한 배경이나 세팅을 설정하여 다각도에서 감상 혹은 촬영하며 즐긴다. 더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고 즐기는 피규어이므로 개개인의 사용자의 새로운 스토리텔링이나 상상력 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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