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기본
정보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 1883-1957)
매체 문학(소설)
생성년도 1953년
인물
변용
설명

<마리아 막달레나와 예수, 영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의 성애의 대상으로 변용된다. 그녀는 예수를 한 남자로서 사랑하며 예수로 하여금 인간적인 평범한 삶을 살게끔 유혹하는 여자로 결국에는 예수를 유혹한 악마의 면모를 갖고 있는 모습으로 변용된다. 마리아는 랍비의 딸이다. 어렸을 때 만난 예수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잊지 못하는 마리아는 성인이 되어 예수가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것을 알자 하나님을 원망하며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겠다고 막달라로 가서 창녀가 된다. 이 소설에서 크게 변용되는 인물은 물론 예수이다. 그는 인간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십자가형을 당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하나님이 그를 구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그는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전한다. 예수는 마리아에게 용서를 빌고 그녀와 결혼한다. 그 후 마리아가 죽자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고 평범하게 산다. 수년이 흐른 뒤 예수는 십자가 옆에서 나타났던 그 천사가 실은 사탄이었고 자기가 구원받는다는 약속이 자신이 받은 최후의 유혹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 순간 그의 눈이 열리고 모든 것이 그저 하나의 꿈이었고 그는 여전히 십자가상에 매달려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는 다시 한 번 세상을 구원할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고는 ‘다 이루었다’는 말을 남기고 십자가상에서 숨을 거둔다.
인물
유형
관능적 여성, 방탕한 여성, 유혹하는 여성, 정열적 여성, 헌신적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초판 책표지>
신으로서의 예수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예수의 모습에 초점을 맞춘 이 소설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와 가장 가까웠던 여자로 묘사되면서 예수에게 결정적인 유혹의 원인이 되는 인물이다. 마리아는 남자로서의 예수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하나님께 헌신된 예수의 사랑을 이룰 수 없게 된 절망감에서 “한 남자를 잊어버리기 위해서, 스스로 나 자신을 구제하기 위해서, 난 내 육체를 모든 남자에게 제공했어요.” 라며 창녀가 된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예수로 하여금 여자와의 평범한 사랑을 하도록 유혹하고 부추기는 마리아의 모습은 다음 같은 장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당신은 내 육체를 갈구하는데, 그 소리가 차마 나오지 않으니 말은 못하고, 공연히 내 영혼을 탓하면서 구원하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이 몽상가 양반, 무슨 영혼 말예요? 여자의 영혼이란 그 여자의 육체에요. 당신은 그것을 잘 알지만 남자답게 그 영혼을 품에 안고 키스 하고 구제할 용기가 없어요! 난 당신이 불쌍하고 혐오스러워요!” 결국 예수는 마리아와 결혼생활을 하게 되지만 이는 십자가상에서 잠간 동안 꾸었던 예수의 꿈이자 사탄이 했던 마지막 유혹의 일부였음이 마지막에 밝혀진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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