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라푼젤 혹은 눈물의 마법 Rapunzel oder Der Zauber der Traenen>

기본
정보
감독 우줄라 쉬멩어 Ursula Schmenger
출연 실비아 볼프, 디르크 쇠던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1988년
인물
변용
설명

우줄라 쉬멩어의 영화 <라푼젤 혹은 눈물의 마법>
영화 <라푼젤 혹은 눈물의 마법 Rapunzel oder Der Zauber der Traenen>에서 라푼젤은 원형콘텐츠와 달리 마법을 이기고 사랑을 쟁취하는 용기있는 여성으로 변용된다. 라푼젤은 마법에 걸려 외딴 탑 속에 갇혀 마녀를 친엄마로 여기고 살아간다. 마녀는 라푼젤의 긴 금발을 타고 탑으로 올라간다. 이 모습을 본 왕자 마티아스가 마녀로 분장하고 라푼젤의 탑으로 올라간다. 두 사람은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왕자가 탑에서 내려오는 것을 본 마녀는 분노하며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리고 유리 탑 안에 감금한다. 감금된 라푼젤을 보고 놀란 왕자는 탑에서 떨어져 두 눈을 잃고 장님이 된다. 라푼젤은 목소리까지 빼앗긴다. 그러나 라푼젤은 직물 짜는 실패의 마법으로 탑을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목소리도 되찾는다. 왕궁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결정된 왕자와 이웃나라 공주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공주의 추한 외모가 웃음꺼리가 될 것을 두려워 한 신부의 어머니인 이웃나라 왕비는 아름다운 하녀를 공주 대신 결혼식이 거행되는 교회로 보낸다. 이 아름다운 하녀가 바로 라푼젤이다. 교회로 가는 길에 라푼젤은 교회계단과 교회 문을 향해 자신이 진짜 공주가 아니라고 말한다. 라푼젤의 목소리를 듣고 왕자는 공주가 라푼젤이 아닐까 의심한다. 결혼식이 끝나고 공주를 찾아온 왕자는 공주의 목소리가 결혼식장에서의 공주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왕자는 자신과 결혼한 공주가 진짜 공주가 아니며 교회에서의 결혼식은 사기이며 결혼은 무효라고 주장한다. 분노한 공주가 라푼젤을 죽이려 하자 왕자는 라푼젤을 구출한다. 왕자는 라푼젤을 알아보고 기뻐한다. 라푼젤이 눈물을 모아 왕자의 눈 위에 올려놓자 왕자의 눈이 떠진다. 마법보다 강한 사랑을 증명해 보인 라푼젤에게 마녀는 사랑의 축복을 보낸다.
인물
유형
마법에 걸린 여성, 용기있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라푼첼 역의 실비아 볼프
1988년 동독 DEFA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동화적 모티프와 상상력으로 가득한 동화영화이다. 이 영화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이 가득한 동화적 세계를 펼친다. 촬영은 튀링겐의 숲과 라인하르트부룬 성에서 이루어졌다. 영화에서는 원형콘텐츠보다 사랑 모티프와 마법 모티프가 더 강하게 부각된다. 장미는 사랑을 상징하는 소도구로 사용된다. 사랑에 빠진 왕자는 라푼젤에게 장미를 선물하고 라푼젤은 항상 장미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서 마녀는 마법을 이긴 두 사람의 사랑에 축복을 보내면서 자신은 장미꽃이 되어 두 사람의 사랑과 함께 하겠다고 말한 뒤 장미로 변신한다. 영화에는 진짜 신부와 가짜 신부 모티프, 신부 바꿔치기 등의 동화적 모티프가 추가된다. 감독인 우줄라 쉬멩어는 이 모티프를 그림 형제의 동화 <말렌 아가씨>에서 가져온다. 교회 계단문과 교회 계단을 향해 말하는 장면 또한 이 동화의 장면을 연상시킨다. 영화는 튀링겐 숲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감정이입이 쉬운 설득력 있는 플롯으로 넓은 관객층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으는데 성공한다. 라푼젤 역은 실비아 볼프가 맡아 맑고 청순하면서도 당찬 소녀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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