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설문대할망 >

기본
정보
작가 송재찬
그림
매체 문학(동화)
생성년도 2007년
인물
변용
설명

동화 <설문대할망>
동화 <설문대할망>에서 설문대할망은 원형콘텐츠와 유사하게 신격화된 여성이다. 설문대할망은 거인이며 힘이 센 제주 창세 여신이다. 설문대할망은 물장구치기를 좋아하여 한라산 꼭대기에 앉아 물장구를 치면 태풍이 분 것처럼 물이 높게 솟아오른다. 어느 날 할망은 섬사람들에게 육지까지 다리를 놓아줄 테니 명주옷을 해 달라고 요구한다. 육지로 나들이하기 위해 예쁜 옷이 필요했던 것이다. 명주가 부족하자 섬사람들은 할망에게 다음 해 농사를 지어 옷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섬사람들은 다리가 생기면 걸어서 육지에 갈 수 있다는 일념으로 남녀노소 모두 누에 농사에 매달린다. 그러나 할망이 워낙 거인이어서 농사가 끝난 후에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설문대할망은 화를 벌컥 내며 한라산으로 올라간다. 설문대할망이 다리를 놔주지 않아 제주도는 육지와 떨어져 고립된다.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는 제주의 역사를 말해준다. 동화에서 설문대할망은 지형을 만들기도 하고 변화시키기도 하는 신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인물
유형
신격화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설문대할망의 오줌으로 홍수가 되는 그림
동화 <설문대할망>은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서술한다. 원형콘텐츠의 비현실적 내용과 달리 동화의 내용은 현실적인 내용이 많다. 동화의 언어 형식도 일상적이고 어린이 수준의 표현을 사용하여 친근감을 준다. 원형콘텐츠에 나타나는 과장된 내용을 동화는 비유와 코믹한 각색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용한다. 설문대할망의 오줌은 홍수가 되고, 빨래를 터는 물방울은 비가 되어 내린다. 제주도의 태풍은 할망의 물장구치는 행동이며, 천둥은 할망이 크게 말하는 소리로 그려진다. 특히 거인인 설문대할망의 행동에는 ‘벅벅’ ‘꼭꼭’, ‘꽉꽉’, ‘털털’ 등 의태어를 사용하고 과장된 행동은 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화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설문대할망과 섬사람들의 약속을 강조한다. 섬사람들은 할망의 옷을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화합과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설문대할망이 자신의 교만함 때문에 죽게 되는 원형콘텐츠와 달리 동화는 설문대할망이 섬사람들에게 실망하여 한라산으로 올라가 사라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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