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라미아가 보고 있다 The Stress of Her Regard>

기본
정보
작가 팀 파워스(Tim Powers)
매체 문학(소설)
생성년도 1989년
인물
변용
설명

라미아는 팀 파워스의 SF소설 <라미아가 보고 있다>에서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그 대가로 다른 사람들의 생명과 피를 요구하는 뮤즈형 여성이자 사악한 여성으로 변용된다. 결혼식 전날 젊고 유능한 의사 크로퍼드는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다가 신부에게 줄 결혼반지를 장난으로 여인의 형상을 한 어느 석상의 손가락에 끼워놓는다. 결혼식 다음 날 신부가 무참히 살해된 모습으로 발견되자, 크로퍼드는 살인범으로 몰려 쫓기게 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석상이 바로 라미아이고,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 줌으로써 라미아가 크로퍼드를 자신의 배우자로 받아들인 것이다. 라미아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무척 헌신적이며 시적 영감을 주지만, 자신 이외의 다른 인간을 사랑하지 못하도록 배우자의 가족이나 애인을 피를 빨아 모조리 죽이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도피 중인 크로퍼드는 마침 비슷한 경험을 통해 유명한 시인이 된 바이런과 키츠를 만나, 라미아의 정체를 밝히고 그녀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모색한다. 바이런과 키츠 역시 라미아로부터 영감을 받아 유명한 시인이 되었으나, 라미아의 이중성에 고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라미아는 이 작품에서 시인들에게 시적 영감을 주는 뮤즈형 여성으로, 그라나 그 대가로 자기 이외의 인간과는 사랑을 하지 못하도록 그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사악한 여성으로 그려진다.
인물
유형
뮤즈형 여성, 사악한 여성, 팜 파탈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팀 파워스는 판타지 장르를 주로 집필해 온 뉴욕 출신의 미국 작가다. 가까운 미래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는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과 달리 파워스는 자신의 작품에서 주로 19세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파워스는 풍부한 역사적 상상력과 신화를 토대로 19세기의 역사와 문학적 상상력을 정교하게 결합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작품에서도 라미아는 19세기의 흡혈귀로 등장한다. 원형콘텐츠에서 라미아는 상체는 아름다운 여성, 하체는 뱀의 형상을 하고서 어린 아이들을 납치해 잡아먹는 괴물로 나타난다. 하지만 작품에서는 모든 시인들에게 시적 영감을 주는 뮤즈이면서 동시에 그 대가로 피를 요구하는 아름다우면서도 사악한 괴물이라는 이중적 요소를 지닌 괴물로 그려진다. 판타지 소설 특유의 상상력이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사악한 여성 괴물 라미아를 아름답고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팜므파탈형 여성 괴물로 만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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