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엘리자벳 Elisabeth>

기본
정보
연출 할리 쿠퍼 Harry Kupfer
작곡 실베스터 르베이 Sylvester Levay
작사
매체 공연(뮤지컬)
생성년도 1992년
인물
변용
설명

뮤지컬 엘리자벳
뮤지컬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을 화려한 삶을 살지만 불행한 비극적 여성으로 그린다. 엘리자벳은 의무로 가득 찬 왕실에서의 삶을 힘들어하며 자신의 삶을 갈구한다. 엘리자벳의 암살범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는 판사에게 엘리자벳이 스스로 죽기를 원했으며 일생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말한다. 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엘리자벳의 과거 이야기를 시작한다. 바이에른 막시밀리언 공작의 딸 엘리자벳은 장난을 치다가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죽음을 만난다. 죽음은 그녀를 살려 두지만 그때부터 엘리자벳은 죽음에 매혹 당한다. 엘리자벳은 사촌 오빠인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사랑에 빠지고, 요세프의 황후가 되어 쇤브룬 궁에서 살게 된다. 엄격한 황실 생활과 엘리자벳의 자유로운 삶의 방식은 계속 갈등을 일으킨다. 시어머니 소피가 엘리자벳을 더욱 옭아매려 하자 죽음은 자신만이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며 엘리자벳을 유혹한다. 빈 상류사회의 억압 속에서 엘리자벳은 실의에 빠지지만 곧 자기 삶의 주체성을 찾겠다고 결심하며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엘리자벳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자 소피는 요제프가 바람을 피운 것처럼 계략을 꾸민다. 남편의 외도는 엘리자벳에게 다시 절망을 안겨준다. 엘리자벳은 요양을 핑계로 비인을 떠나 세상을 떠돌며 살아간다. 엘리자벳이 고통을 겪을 때마다 죽음이 그녀 곁으로 다가와 자신만이 자유를 줄 수 있다며 유혹한다. 자유주의 사상을 신봉하는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 황태자는 정치적인 문제로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루돌프는 엘리자벳에게 아버지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재를 요청하지만, 엘리자벳은 이를 외면한다. 절망에 빠진 루돌프 황태자는 권총자살을 한다. 루돌프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엘리자벳은 자신이 곧 사라질 구세대의 마지막 황후라는 것을 인식한다. 엘리자벳은 잠시도 쉬지 않고 유럽을 떠돈다. 엘리자벳은 요양 차 들린 제네바에서 무정부주의자 루이지 루케니에 의해 암살당한다. 황후를 품에 안은 죽음은 환희를 느끼고 죽음의 품에 안긴 엘리자벳은 비로소 진정한 안식을 찾는다.
인물
유형
유혹당하는 여성, 자유로운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미하엘 쿤체가 대본과 가사를 쓰고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곡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았지만 불행한 삶을 살다 간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조망하는 전기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엘리자벳의 내면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구시대를 상징하는 오스트리 황실의 몰락과 새로 도래하는 시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하엘 쿤체는 토드(죽음)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남자 주인공으로 의인화하여 황후의 엘리자벳의 연인으로 형상화한다. 엘리자벳은 연인과도 같은 죽음을 갈망한다. 판사에게 엘리자벳이 죽음을 사랑했다고 말하는 루케니는 극 전체를 안내하고 해설하는 역할을 한다. 엘리자벳 주위를 맴도는 죽음과 엘리자벳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뮤지컬에서 가장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뮤지컬은 강렬한 캐릭터를 지닌 탄탄한 드라마, 화려한 볼거리와 대중적이고 호소력 있는 아리아들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엘리자벳이 1막 마지막 장면에서 입고 나오는 드레스는 그녀의 가장 유명한 초상화에서 따왔다. 엘리자벳이 부르는 아리아 <내 주인은 나야>, <마지막 춤>, <그림자는 길어지고>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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