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로렐라이 요정상 >

기본
정보
작가 미르코 봐인가르트/ 빌헬름 호프만 고등학교 학생들
매체 조형(동상)
생성년도 2010년
인물
변용
설명

제주 어영공원 로렐라이 요정상
로렐라이는 제주시에 설치된 동상 <로렐라이 요정상>에서 사랑스럽고 순수한 여성인물로 변용된다. 원형콘텐츠 로렐라이는 독일 라인 중부지역의 비극적 전설의 인물인데, 제주시에서는 독일 라인지역을 상징하는 동화적인 요정으로 변용된다. 이 요정은 제주의 돌하르방이 그러하듯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수호자적 여성의 의미를 갖는다. 제주시는 2010년 8월 17일 오전 해안도로변 제주 어영공원에서 로렐라이 요정상 제막식을 했다. 이 로렐라이 요정상은 2009년 11월 28일 제주시가 독일 라인강변 로렐라이 안내소 앞에 국제우호도시 우정의 상징으로 돌하르방을 설치하면서 추진되었다. 이 동상은 돌하르방에 대한 화답으로 독일인 조각가 미르코 봐인가르트와 빌헬름 호프만 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제작했다. 원형 로렐라이와 그에 대한 다른 수많은 변용들이 그녀를 물의 정령으로 그리고 있고, 따라서 바다가 보이는 제주 어영공원에는 잘 상응한다. 제주의 로렐라이 상은 원형 로렐라이의 비극적이고 파괴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제주시의 발전과 안녕을 수호하는 순수한 여성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순종적이며 고요한 이미지가 그녀의 자세와 얼굴표정에 드러난다.
인물
유형
사랑스런 여성, 순수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독일 로렐라이 입구에 선사한 돌하르방
제주의 <로렐라이 요정상>은 원형콘텐츠의 관능적이고 파괴적인 모습은 없애고, 순수하며 다소곳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높이 80cm의 자그마한 이 청동상은 긴 머리카락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이 앉아있는 모습이다. <로렐라이 요정상>은 나신이고, 얼굴을 들어 정면을 바라보며 왼팔로 자신의 앞가슴을 가리고 있다. 수줍음을 타는 아직 어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그녀는 유럽인들이 잘 취하지 않는 자세인 무릎을 다소곳이 붙인 채 앉아있다. 물론 이는 인어의 물고기 꼬리의 이미지를 다리로 표현한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독일인들이 가지고 있는 동양 여성들의 순종적이고 삼가하는 자세에 대한 견해가 반영된 조형 매체적 변용이라 할 수 있다. 로렐라이 요정상의 어영공원 설치는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또한 양국의 도시 간 상호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교류의지와 동상크기의 관계가 비례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독일에 기증한 하르방의 크기에 비해서 로렐라이 요정상은 매우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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