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펜테실레이아와 아킬레우스 Pehnthsileia and Achiles>

기본
정보
작가 미상
매체 조형(부조)
생성년도 BC 300 년경 이후
인물
변용
설명

<펜테실레이아와 아킬레우스>
펜테실레이아는 벽화 <펜테실레이아와 아킬레우스>에서 그녀의 여성적 모습은 사라지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변용된다. 원형콘텐츠 아마존의 여전사 펜테실레이아는 남성들을 능가할 정도로 호전적이고 용맹하기는 했지만, 매우 아름다운 여성으로 신화에서는 첫눈에 아킬레우스의 마음을 빼앗았던 인물이다. 그런데, 이 벽화에서 펜테실레이아는 키와 체격이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스보다 더 커서, 그녀를 부축하는 아킬레우스가 힘이 부족해 다리를 들어서까지 그녀를 부축해야 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또한 펜테실레이아의 체형을 보면 당시 고대의 여성미의 상징인 가슴이나 허리 등이 모두 밋밋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오히려 아킬레우스보다 더 발달된 다리 근육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여성적 매력이나 관능미는 제거되었고 오히려 남성이 감당하기 버거운 존재로 보인다.
인물
유형
전사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아프로디시아스 박물관
펜테실레이아는 부조 속의 조형적 변용 <펜테실레이아와 아킬레우스>에서 전사였다가 싸움에서 지고 쓰러지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는 특히 이 부조의 사선 구도에서 잘 드러난다. 당장이라도 넘어질 듯한 펜테실레이아는 비스듬하게 사선으로 양각되어 있고 이는 그녀의 전쟁에서의 실패와 좌절을 잘 보여준다. 다른 여신상들에서 풍만한 젖가슴과 허리 곡선이 강조해 형상화되는 데 반해 그녀의 밋밋한 가슴과 골반 및 남성 같은 근육, 그리고 거구와 같은 몸은 아킬레우스와 비교되어 드러나고 있다. 또한 여성미의 체형적 특성을 오히려 남성적인 것으로 대체함으로써 원형의 아름다운 펜테실레이아에게서 여성미를 제거한 변용이다. 이처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신전을 이루던 벽화에 남겨진 다른 부조들의 관능적 여신상과는 대조를 이루며, 펜테실레이아는 전쟁에서 패배하고 그녀의 여성성 역시 제거된 좌절하는 여성상으로 나타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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