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미상 |
| 매체 | 회화(회화) | |
| 생성년도 | B.C. 455년경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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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지고지순형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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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대략 기원전 455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름 43cm의 그리스 술잔 ‘킬릭스’에 아킬레우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펜테실레이아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는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트로이 전쟁 중 펜테실레이아와 아킬레우스의 격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순간인,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의 가슴을 창으로 찌르는 장면을 포착하고 있다. 이 그림은 주로 코랄 붉은 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으며, 브라운색과 금색으로 명암을 처리한다. 이 그림의 구도는 대칭을 이루고 있는데, 펜테실레이아는 무릎 꿇은 자세로, 아킬레우스는 완전무장한 채 선 자세로서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아킬레우스가 펜테실레이아를 찌르는 팔꿈치의 각도가 90도이고 펜테질레이아의 무릎의 각도 역시 이와 대칭을 이뤄 90도이다. 또한 쓰러져있는 아마존 여전사와 완전무장을 하고 서서 호위하는 그리스군사의 모습도 주인공들의 배경으로서 대칭을 이룬다. 여기서 펜테실레이아는 원형의 용맹함보다는 희생당하는 여성으로서 오히려 순종적으로 형상화된다. 이는 그림에서 인물들의 시선의 상하구조에서 잘 나타난다. 즉, 원형의 신화에서 다뤄지는 그녀의 투구는 간 곳 없고 그녀는 얼굴을 위로 향하며 아킬레우스를 우러러 보고 있다. 그녀의 시선은 그의 얼굴을 향하고 있으나, 아킬레우스는 투구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시선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펜테실레이아의 아킬레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거부되고 좌절되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쓰러져 있는 아마존의 여전사는 무기도 없이 양 손을 위로 올린 채 항복과 패배의 몸짓을 하고 있으며, 호위하는 그리스 군사는 역시 투구로 얼굴을 가린 채 칼과 창으로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남과 여, 그리스와 아마존, 승리와 패배, 사랑과 좌절의 대립을 형상화한 조형적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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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테실레이아와 아킬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