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앙드로마크 Andromaque>

기본
정보
작가 장 라신(Jean Baptiste Racine)
매체 문학(희곡)
생성년도 1667년
인물
변용
설명

<헥토르의 무덤 앞에 있는 피루스와 안드로마케> 아스티아낙스
안드로마케는 프랑스의 극작가 장 라신에 의해 희곡 <앙드로마크>에서 지혜로운 현모양처형 여성인물로 변용된다. 라신은 에우리피데스와 베르길리우스의 작품들을 참고하여 안드로마케의 비극적 운명을 각색한다. 트로이 전쟁 이후,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헥토르의 미망인인 안드로마케는 감옥에 갇혀, 아킬레우스의 아들 피루스(네오프톨레모스)의 노예가 된다. 피루스는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우스의 딸인 헤르미오네의 결혼할 사이이다. 그리스의 외교관인 오레스테스는 피루스의 궁정에 도착하여, 그리스를 대표하여 피루스가 헥토르의 아들 아스티아낙스를 죽여야 한다고 확신시키려한다. 안드로마케는 죽은 남편에 대한 정절과 아들 아스티아낙스의 안위를 보장해 줄 피루스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국 안드로마케는 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결혼을 승낙하고, 결혼 직후에 자살할 것을 결심한다. 결과는 질투에 눈먼 헤르미오네가 오레스테스에게 피루스를 살해하라고 명하고. 사랑에 눈먼 오레스테스는 헤르미오네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 지시를 따름으로써 결국 피루스는 안드로마케와 결혼하는 현장에서 암살당한다. 이에 절망한 헤르미오네도 오레스테스를 저주하며 자살하고, 그 상황에 오레스테스는 실성하고 만다. 이 희곡에서 안드로마케는 원형의 모습과는 다르게 변용된다. 즉, 그리스신화에서 전해지는 것처럼 헥토르의 죽음이후 다른 남자들과 재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헥토르에 대한 정절과 아들의 생명사이에 갈등하다가, 결국 죽음을 초월한 사랑과 부부애의 신의를 지키는 부덕(婦德)를 대표하는 인물로 변용된다.\r\n
인물
유형
정절형 여성, 현모양처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앙드로마크> 프랑스판
이 작품은 오트 드 부르고뉴에서 1667년 11월 17일, 프랑스의 왕비 마리 테레즈를 위해 초연되었다. 작품의 형식면에서도 인물의 대칭적 구조를 통해서 안드로마케의 갈등상황을 표현하며, 그 안에서 결국 균형을 잡는 그녀의 정절과 모성애가 드러난다. 라신 희극의 구조는 여러겹의 짝사랑의 관계에 있다. 라신 희곡의 구조는 여러 개의 짝사랑이 사슬처럼 엮여있다.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는 헤르미오네를 사랑하지만, 헤르미오네는 피루스를 사랑하고, 피루스가 사랑하는 여자는 오로지 죽은 남편인 헥토르를 그리워하며 아들 아스티아낙스만을 사랑하는 안드로마케이다. 피루스 궁전에 오레스테스가 등장하면서 이 관계는 폭력에 의해 파괴되고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이 희곡은 고전극의 구조를 따른 5막의 비극이다. 이 비극은 코메디 프랑세즈의 공연 목록 중에서 자주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이며, 프랑스의 학교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연구되는 고전주의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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