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마농의 이야기 L\'histoire de Manon>

기본
정보
안무 케네스 맥밀런(Kenneth MacMillan)
음악 쥘 마스네(Jules Massenet), 레이턴 루카스(Leighton Lucas)
매체 무용(발레)
생성년도 1974년
인물
변용
설명

1막 오빠 레스코의 조종과 무슈 GM의 유혹
마농은 발레 <마농의 이야기>에서 원형콘텐츠와 유사하게 관능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인물로 나타난다. 하지만 원형콘텐츠 마농이 남자를 농락하고 파멸시키는 존재인 반면, 발레의 마농은 오히려 남성들의 욕망에 희생당하는 모습이 강조된다. 마농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에서 나오는 치명적인 매력은 모든 남성들로 하여금 그녀를 탐하게 만든다. 이는 그녀의 운명을 비극적으로 이끈다. 발레의 마농 역시 원형콘텐츠처럼 사치한 생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자신의 의지보다는 오히려 오빠 레스코의 꼬임과 다른 남성들의 집착에 의해 끌려가는 수동적인 여성인물로 형상화된다. 마농은 사치스런 생활과 사랑 가운데서 갈등한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데 그리외와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다시 죄수의 몸으로 추방당한다. 추방지 미국의 루이지애나에서도 역시 마농은 포악한 간수의 눈에 띠어 억압적으로 폭행을 당한다. 이를 알게 된 데 그리외는 그를 죽이고 두 사람은 늪지대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탈진한 마농은 자신의 과거가 사치와 향락으로 덧없는 삶이었음을 후회하며 죽어간다. 늪에 빠져 죽음을 맞이하는 마농은 자신의 삶 전체가 남성들의 늪에서 허우적대며 살았던 것임을 느낀다.
인물
유형
관능적 여성, 의존형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원형콘텐츠의 소설장르가 발레로 변용되면서 주인공 마농의 동작이 우아하고도 연약한 여성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마농은 남성들의 욕망의 대상으로서 주체성이 결여된 수동적 여성상을 나타난다. 그 결과 프리마돈나 마농이 1인무를 추거나 다른 여성들과 같이 추는 춤 보다는 남성들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특히 많다. 첫 등장 장면 때부터 그녀는 남성들의 손에 의지하고 무대에 등장한다. 또한 이러한 마농의 특성은 남성들과의 군무나 2인무 등 2막의 파티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마농은 십여 명의 남성들에 둘러싸여 그들의 손에서 손으로 던져지고, 전달되며 이끌려 춤을 춘다. 이때의 마농은 스스로 즐기기 보다는 오히려 남성들의 장난감에 불과한 모습으로 형상화 된다. 사랑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한 마농과 데 그리외가 루이지애나의 습지에서 추는 비장하면서도 관능적인 2인무에서 마농은 비틀거리며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 듯 춤을 춘다. 특히 비틀거림과 곤두박질 등의 동작을 결합한 마농의 춤은 그랑 파 디브레스(grand pas d’ivresse: 취해서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라는 새로운 발레 용어를 만들어냈다.\r\n\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j6geJAWRdXk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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