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 Les Enfants Du Siecle>

기본
정보
감독 다이안 커리스(Diane Kurys)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1999년
인물
변용
설명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 포스터(1999)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에서 조르주 상드는 시인 뮈세의 열정적인 연인이자 자유로운 여성 사상가로 표현된다. 1832년 조르주 상드는 남편과 헤어지고 딸 솔랑주와 아들 모리스와 함께 파리에 있는 연인이자 문인인 쥘 상도를 찾아온다. 그리고 같은 자리에 있던 배우 마리 도발을 알게 된다. 한편 상드보다 6살 연하인 알프레드 뮈세는 방탕하며 향락적인 생활을 하는 젊은 시인으로 아버지가 콜레라로 위독하다는 사실을 듣고 집으로 가지만 이미 세상을 떠난 뒤이다. 일 년 후 상드는 마리 도발과의 스캔들을 뒤로 하고, 파리 사교계 모임에서 남장을 하고 결혼제도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낭독한다. 그러나 마리 도발을 비롯하여 남성 출판업자와 평론가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드에게 스캔들로 돈은 벌겠지만 그녀의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한다. 그 때 상심한 상드에게 알프레드 뮈세가 잔을 권하며 다가와 작품을 쓰는 이유는 평론가 때문이 아니라 작품을 쓰는 즐거움 자체에 있다고 말한다. 상드에게 호감을 느낀 뮈세는 어느 날 그녀의 집에 찾아오고, 상드는 함께 연극을 보러가자고 권한다. 상드는 뮈세에게 자신의 희곡을 평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뮈세는 그녀의 작품에 열광하며 밤에 그녀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들은 밤새도록 작품구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친밀한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어느 날 솔랑주와 모리스는 기숙학교로 강제로 보내지는데, 자녀에 대한 양육권 없이 이혼한 상드는 억지로 아이들을 떠나보내게 된다. 상드는 뮈세에게 작품 구상을 위해 이탈리아로 여행갈 것을 제안하고, 뮈세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그 여행에서 두 사람은 금전적인 문제에 부딪히며 생활방식과 성격 차이로 싸움을 거듭하게 된다. 상드는 뮈세의 향락적인 생활을 비난하고, 뮈세는 그녀와 이탈리아인 의사 파젤로의 관계를 질투한다. 그리고 뮈세의 사랑은 점점 파괴적인 국면으로 치닫고 그는 상드를 죽이려한다. 결국 뮈세는 스스로 혼자 파리로 떠나기로 결정하고, 상드는 파젤로와 함께 이탈리아에 남는다. 파리로 돌아간 뮈세는 상드와 계속 편지를 교환하고 뮈세는 상드에게 더 이상의 애정을 요구하지 않으니 그녀를 한 번이라도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한다. 상드는 파젤로와 함께 파리로 돌아오고, 그녀가 집에 도착했을 때 뮈세는 파괴적인 모습으로 상드에게 애정을 구한다. 상드는 그런 뮈세를 피하고 그 후 뮈세는 친구의 권유로 참석한 무도회에서 에이미 달튼을 만난다. 뮈세는 어리고 부유한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지만 결국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상드에게로 간다. 그들은 뜨겁게 재회하고, 뮈세는 상드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뮈세는 또다시 자유분방한 상드의 인간관계를 의심하고 다시 충돌하면서 상드와 결별하고 작품 집필에 몰두하기 위해 전원으로 떠난다. 뮈세는 다시 파리로 돌아오지만, 상드는 자신의 고향 노앙으로 이사 가면서 그를 찾아가 이별을 고한다. 상드는 노앙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뮈세와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쓰기 위해 뮈세에게 자신이 쓴 편지를 돌려받는데, 자신의 편지 중 일부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뮈세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 곳에서 뮈세는 죽었으며 생전 뮈세가 상드로 인해 파멸하게 될 것이라 우려한 가족들이 상드가 뮈세에게 쓴 편지를 가로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상드는 뮈세의 묘지에 찾아가 그가 미처 받지 못한 그녀의 편지를 돌려준다.
인물
유형
자유로운 여성, 정열적인 여성, 팜 파탈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조르주 상드 역의 줄리엣 비노쉬와 알프레드 뮈세 역의 브누와 마지멜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는 조르주 상드의 전기를 바탕으로 여성해방운동가로서 상드의 활동과 뮈세와의 사랑을 영상으로 옮긴다. 영화는 여성운동가이자 예술가로서 남장을 한 상드가 살롱의 보수적인 남성들의 시선 속에서 여성 해방에 대한 연설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유로운 여성사상가로서 상드는 하이 앵글을 사용하여 표현한 다수의 냉소적인 남성들과 대비적으로 클로즈업 되어 나타난다. 자신에게 적대적인 보수적인 남성들 가운데서 여성 해방에 대한 자신의 연설문을 읽는 상드의 얼굴은 클로즈업 되며 자신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냉소적인 남성들 사이에서 부각된다. 또한 연하의 연인 뮈세와의 열정적인 사랑은 두 사람이 베니스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잘 표현된다. 밀폐된 마차 안의 공간에서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부각된 두 사람의 얼굴은 열정적인 순간에 있지만 파국으로 치닫게 될 사랑의 종말을 암시한다. 또한 열정적인 사랑을 하지만 자신의 정열에 충실한 상드와 대비적으로 자기파괴적이며 광기어린 모습으로 사랑에 집착하는 뮈세의 모습이 부각된다. 바닥에 쓰러져 상드에게 매달리는 뮈세의 모습 위로 카메라는 틸트업 되며 냉소적인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는 팜 파탈로서 상드를 표현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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