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는 밤이 신격화된 여신이다. 천지창조와 신들의 계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태초에 끝없는 혼돈의 공간인 카오스로부터 어둠을 뜻하는 에레보스와 닉스가 태어났고, 닉스와 에레보스 사이에서 낮을 뜻하는 헤메라와 푸른 하늘을 뜻하는 아이테르가 태어난다. 닉스로부터는 그밖에 의인화된 여러 신들이 태어난다. 불화와 분쟁의 여신 에리스와 복수의 여신들인 에리니에스를 비롯하여 죽음의 신 타나토스, 잠의 신 힙노스, 운명의 여신들인 모이라, 파괴의 여신 케르, 보복 및 율법의 여신 네메시스, 불평의 신 모모스, 꿈의 신 오네이로이, 아픔의 신 오이지스 등이 닉스로부터 남성과 관계없이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장품 브랜드 로고 <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