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필로멜라 Philomela> 원형

기본
정보
출처 그리스 신화
인물소개 언니와 함께 자신을 겁탈한 형부에게 복수하고 새로 변신하는 여성
가족관계 판디온의 딸, 프로크네의 자매
인물
원형
설명

<필로멜라> 윌리앙 부그로(1861)
필로멜라는 언니와 함께 자신을 겁탈한 형부에게 복수하는 아테네의 공주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인’이라는 뜻의 아름다운 필로멜라에게는 언니 프로크네가 있다. 프로크네는 아테네의 왕이었던 아버지 판디온의 권유로 트라키아의 왕 테레우스와 결혼하고 아들 이티스를 낳는다. 하지만 테레우스는 처제 필로멜라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녀에게 욕정을 품는다. 테레우스는 필로멜라를 숲속 성채로 데려가 겁탈하고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하도록 혀를 자르고 감금한다. 숲속의 성채에 1년 넘게 갇혀 지내던 필로멜라는 옷감에 수를 놓아서 하인을 시켜 자신의 불행을 궁전에 있는 언니에게 알린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언니 프로크네는 필로멜라와 함께 남편 테레우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우선 필로멜라는 조카 이티스를 죽여 테레우스의 후사를 없앤다. 그리고 그 시체로 요리를 만들어 테레우스에게 먹게 한다. 식사가 끝나자 필로멜라는 테레우스 앞에 이티스의 머리를 내밀고 그가 먹은 요리가 무엇이었는지를 밝히고 달아난다. 사태를 파악한 테레우스는 도끼를 들고 필로멜라와 프로크네를 추격한다. 다급해진 두 자매는 신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신들은 이를 측은히 여겨 세 사람을 새로 변신시킨다. 그리하여 프로크네는 나이팅게일로, 필로멜라는 제비로, 테레우스는 오디새(후투티)로 변한다. 또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필로멜라와 프로크네의 역할이 바뀌어 필로멜라가 나이팅게일로 변신했다고도 하는데, 이러한 변용은 어원상 ‘음악을 좋아하는’이라는 이름을 가진 필로멜라가 나이팅게일에 더 잘 어울려 보이기 때문이다.
인물
유형
변신하는 여성, 복수하는 여성
변용
콘텐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