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는 전라도 장수현 임내면 주촌마을(현.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에서 훈장을 하던 부친 주달문과 어머니 밀양 박씨 사이에서 태어난다. 논개는 열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어려운 가계를 꾸려나간다. 그녀는 열다섯 살 때, 지방 토호였던 김풍헌이 논개 숙부를 매수해 백치인 자신의 아들과 혼인 시키려하자 도망친다. 논개는 김풍헌에 고발당하지만 장수 현감이었던 최경회의 도움으로 방면 받는다. 논개는 어머니와 함께 장수 관아에 머물며 지병으로 고생하던 최경회의 부인 병수발을 든다. 논개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최경회의 부인을 끝내 세상을 떠나게 된다. 논개는 최경회의 부인의 유언에 따라 최경회와 혼인을 한다. 논개는 남편 최경회가 진주성 싸움에 참전하게 되자 그녀는 남편을 따라 종군하게 된다. 논개는 왜군이 진주성을 함락하자 진주성 함락 축하연에 기생 복장으로 숨어든다. 논개는 왜장 게야무라 로크스케를 남강변의 의암으로 유인해 그를 껴안고 강으로 뛰어 들어 순국한다. 논개는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의로운 여성으로 애국적이고 희생적 여성의 이미지로 형상화 된다.
연극 <논개쟁탈전>의 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