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부디카 Boudica> 원형

기본
정보
출처 실존인물 (AD 30-60?)
인물소개 로마제국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전사
가족관계 고대 영국의 이케니 부족의 왕비. 프라스타구스 왕의 아내
인물
원형
설명

부디카는 잉글랜드의 왕비로 로마에 맞서 싸운 전사이다. 잉글랜드 동남부의 지역에서 태어난다. 잉글랜드는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로마에 의해 43년에 점령되고, 그녀는 48년에 이케니 부족의 지도자 프라스타구스와 결혼한다. 로마인들은 정복 후에도 잉글랜드의 남부를 프라스타구스가 통치를 지속하도록 허락한다. 하지만 그가 죽자 로마인들은 이케니를 직접 통치하기로 결정하고 프라스타구스를 비롯한 부족의 지도계층의 재산을 압수하며 탄압한다. 부디카는 프라스타구스가 진 빚을 갚지 않고 죽었다는 이유로 그 대신 처벌을 받게 되는데, 공개 석상에서 나체로 매를 맞는 수모를 겪는다. 또한 그녀의 딸들은 로마군에게 강간당하며 로마의 폭압정치에 희생된다. 부디카는 유사한 상황에 놓인 트리노반테스를 포함한 다른 부족들을 영입, 통합하여 반란군을 조직하고 세력을 키운다. 부디카와 반란군은 로마점령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 카뮤로듀놈(현재의 콜체스터)에서 로마군을 제압한다. 이어서 증원 파병된 로마의 9군단을 롱토르푸에서 패퇴시키고 수도 론디니움을 점령하면서 부디카는 브리튼의 구국의 영웅으로 등장하게 된다.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매우 큰 키에 강렬한 눈빛, 붉은 빛이 도는 밤색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크고 거친 목소리를 지닌 그녀는 늘 거대한 금빛 목걸이와 함께 브로치로 고정시킨 타탄 무늬 망토를 두른 모습이다. 곧 브리타니아의 총독인 폴리누스는 반군을 제압하고자 하고, 부디카는 카뮤로듀놈의 수에토니우스 장군의 군대와 북부 웨일스의 모나에서 맞붙는다. 부디카와 브리튼군이 수적으로 우세했으나 전략과 훈련, 무기 면에서 우위에 있던 로마군이 승리한다. 부디카의 죽음에 대해선 엇갈리는 주장의 기록들이 남아있다. 독을 먹고 자살했다는 설과, 로마군에게 생포되었다는 설, 그리고 전투에서 부상으로 죽었다는 설도 있다. 부디카는 탁월한 전략, 그리고 용맹함과 잔인함으로 로마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것으로 유명하여 일명 인간사냥의 여왕으로도 불리나 이는 로마의 사가들이 부디카의 반란을 폄하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과장으로 볼 수도 있다. 사후 19세기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영국에서 여왕이 제2의 부디카로 추앙받으며 많은 주목을 받게 된다. 제국에 반대했던 부디카는 아이러니하게도 대영제국을 상징하는 여성 전사가 된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Boudicca, Boudicea, 혹은 Boadicea로도 표기된다.
인물
유형
애국적 여성, 영웅적 여성, 전사형 여성
변용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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