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아마테라스 天照大御神 Amateraseu> 원형

기본
정보
출처 오노 야스마로의 역사서 <고사기 古事記>(712)
인물소개 일본 창세신화 속 태양신. 일본 지상 왕권의 근원\r\n
가족관계 천신 남매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딸
인물
원형
설명

<동굴 밖으로 다시 나오는 아마테라스> 작자미상
아마테라스(아마테라스 오미카미)는 일본의 고유 토착 종교인 인 ‘신토(神道)’의 창세 신화 속 주신이자 태양신이다. 일본어로 \'하늘에서 빛이 난다\'는 뜻의 아마테라스는 이자나기의 왼쪽 눈에서 태어난다. 그녀는 현대에도 이어지는 일본 천황 가문인 덴노 가의 시조로 여겨지며 생명의 근원이 되는 여성이다. 태초에 아메노미나카누시 이하 다섯 천신과 구니도코다치 이하 일곱 쌍의 천신이 출현하는데 이들은 천지 창조신들이다. 이 중 음양의 밀고 당기는 힘을 신격화하는 남신 이자나기와 여신 이자나미는 남매이며, 결혼하여 국토와 신들을 낳는다. 이때 이자나미는 불의 신 ‘히노가구츠지(火之迦具土神)’을 출산하다가 죽고 만다. 그녀를 잊지 못하는 이자나기는 저승세계를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이자나미의 분노를 산 탓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간신히 지상으로 탈출한 이자나기는 강가로 달려가 저승에서 더렵혀진 몸의 부정을 씻어낸다. 이에 앞서 이자나기가 벗어던진 옷 조각들에서 많은 신이 생겨나고, 이어 몸을 씻자 삼신의 탄생을 비롯하여 또 다른 신들이 태어난다. 먼저 이자나기가 왼쪽 눈을 닦자 태양신 아마테라스가 태어난다. 그 후 오른 쪽 눈을 닦자 달의 신 쓰쿠요미가, 그리고 코를 씻었을 때 스사노오가 태어난다. 이자나기는 아마테라스에게 하늘의 세계 ‘다카마가하라’를, 쓰쿠요미에게 밤의 세계를, 그리고 스사노오에게는 바다의 세계를 통치하도록 위임한다. 그러나 스사노오는 이에 불만을 품고 아마테라스의 통치 영역에 들어가 난폭한 행동을 일삼고, 이를 견디지 못한 아마테라스는 천상계 입구의 동굴 ‘아메노니와토’에 숨어버린다. 태양이 없어지자 세상이 어두워지고, 이에 신들이 의논 끝에 제사와 춤을 통해 다시 굴에서 나오게 하며, 스사노오는 다카마가하라에서 추방된다. 아마테라스는 천상계에서 후손인 ‘니니기’에게 보물인 3종의 신기(구슬, 거울, 칼)를 주어 내려 보내는데 니니기의 후손이 지상의 왕이 됨으로써 일본의 왕권의 근원이자 일본 천황가의 시조신으로 간주된다. 흥미로운 점은 아마테라스의 탄생이 이자나기라는 남성 신의 단성생식으로 이루어진 점이다. 그녀는 신화 속 주신이라는 지위지만 절대적이거나 초월적인 권능을 지닌 서양신화의 여신들과 달리 차별 없이 평온함의 빛을 내리는 여신이며, 수많은 다른 신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아마테라스의 여신 이미지는 메이지 시대 이후 정착된 것이며 그 전까지는 남신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전해지는 다른 설로는 아마테라스가 원래 태양신을 모시는 여제관이나 태양신의 아내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7세기에 지토 천황 이후 태양여신으로 정착되었다는 설도 있다.
인물
유형
생명의 근원이 되는 여성, 지도자적 여성
변용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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