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푸른 수염의 처 La Dame de Barbe-bleue> 원형

기본
정보
출처 샤를 페로의 동화 <푸른 수염>
인물소개 호기심으로 인해 고난을 겪지만 구원을 받는 여성\r\n
가족관계 푸른 수염 왕의 왕비
인물
원형
설명

귀스타프 도레의 삽화 <푸른 수염>
샤를 페로의 동화 <푸른 수염>에서 푸른 수염의 처는 특정한 이름 없이 등장한다. 부모와 두 오빠와 함께 살던 어린 소녀는 푸른 수염 왕의 청혼을 받고 성으로 들어가 왕비가 된다. 성으로 떠나기 전 어린 소녀는 오빠들에게 혹시라도 비명 소리가 들리면 자신을 살리러 와 달라고 부탁한다. 푸른 수염과 결혼하여 왕비가 된 소녀는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한다. 어느 날 푸른 수염이 여행을 떠나면서 왕비에게 열쇠꾸러미를 주며 모든 방문은 다 열어봐도 되지만 황금열쇠 방문은 절대 열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호기심을 견디지 못해 황금열쇠 방문을 연 소녀는 피범벅이 된 여인들의 시체를 발견한다. 너무 놀란 소녀는 바로 문을 닫다가 열쇠를 떨어트린다. 열쇠에 피가 묻어 지워지지 않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푸른 수염이 피묻은 열쇠를 보고 아내가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사실을 알게 된다. 푸른 수염이 소녀를 죽이려 하자 소녀는 비명을 질러 오빠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비명을 들은 오빠들이 달려와 여동생을 구출한다. 푸른 수염은 오빠들에 의해 죽는다. 동화 <푸른 수염>은 샤를 페로가 살던 당시 전해지던 민담을 동화로 엮은 것이다. 동화는 호기심으로 인해 어린 여자가 겪는 고난을 통해 여성들에게 불필요한 호기심을 갖지 말 것과 남성에 복종할 것을 강요하는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의 사회적인 요구를 반영한다. 후대의 작가들은 샤를 페로의 <푸른 수염>의 여 주인공이 겪는 해피엔딩이 경고의 메시지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푸른 수염의 마지막 처 또한 전처들과 같은 운명을 겪는다는 비극적이고 잔혹한 결말로 바꾼다. 현대에 와서는 푸른 수염의 처가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푸른 수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자립적인 여성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인물
유형
구원받는 여성, 도전적 여성, 호기심이 많은 여성
변용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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