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바티는 최고의 여신인 마하데비(Mahadevi)로 간주된다. 파르바티는 파괴의 신 시바의 두 번째 부인이며 시바의 전 부인이었던 사티의 환생으로 여겨진다. 파르바티는 때때로 지고한 신성한 어머니(Divine Mother)라고 여겨져서 모든 다른 여신들은 파르바티의 화신 혹은 현현이라고 여겨진다. 파르바티는 힌두교의 남신 가네샤와 스칸다의 어머니이다. 파르바티가 비슈누의 여동생 또는 누나인 것으로 믿는 힌두교 단체들 또는 그룹들도 있다. 또한 파르바티는 히말라야의 딸이라고 여겨져 설산의 처녀 또는 설산신녀라고 불리기도 한다. 파르바티는 시바와 함께 있을 때 두 팔을 가진 모습으로 표현되지만 혼자 있을 때는 네 개 혹은 여덟 개의 팔을 가지고 호랑이나 사자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대체로 파르바티는 인자하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여신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파르바티는 인자하고 온화한 속성뿐만 아니라 두르가, 칼리, 시탈라 데비, 타라, 찬디 등의 여신들이 지닌 무시무시한 분노의 속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인도 여신 파르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