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노는 고구려의 건국을 돕고, 아들인 온조왕을 도와 백제의 건국을 도운 여성이다. 소서노는 졸본의 유지인 연타발의 딸로 태어난다. 소서노는 북부여 왕인 해부로의 아들 우태와 결혼하여 훗날 백제의 시조가 되는 비류와 온조 형제를 낳는다. 남편과 일찍 사별한 소서노는 부여로 쫓겨 온 주몽을 만나 재혼한다. 졸본의 토착 세력인 소서노는 주몽이 민심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서노는 집안이 넉넉하여 그 재력으로 주몽이 뛰어난 장수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서노는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데 가장 큰 조력자가 된다. 주몽은 부여를 떠나올 때 이미 결혼한 상태로 임신한 부인이 있다. 주몽이 왕위에 오른 후 성장한 아들 유리가 고구려에 찾아온다. 주몽은 장자인 유리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된다. 이에 소서노는 두 아들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고구려를 떠난다. 소서노는 자신을 따르던 세력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와 백제를 건국한다. 소서노는 백제가 건국되고 13년 후에 사망한다.
소서노(김산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