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아사녀 阿斯女 ASanyu> 원형

기본
정보
출처 한국설화
인물소개 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자살한 여성
가족관계 아사달의 아내
인물
원형
설명

아사녀와 아사달 동상(여진불교미술관)
아사녀는 남편을 기다리다 물에 빠져 죽어 애절한 부부애를 보여준 여성이다. 아사녀는 백제의 유명한 석공인 아사달의 아내이다. 아사달은 불국사 창건에 동원되어 탑에 온 정성을 기울인다. 남편의 일이 끝나고 기쁘게 만날 날만을 고대하던 아사녀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에 불국사로 찾아온다. 그러나 탑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여자를 들일 수 없다고 해 남편을 만나지 못한다. 아사녀는 먼발치로나마 남편을 보고 싶은 마음에 날마다 불국사 문 앞을 서성거린다. 이를 지켜보던 불국사 스님은 아사녀에게 근처의 못에서 기도하면 탑 공사가 끝나는 대로 탑의 그림자가 못에 비칠 것이니 그 때 남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사녀는 온종일 못을 들여다보지만 탑의 그림자가 비치지 않는다. 상심한 아사녀는 고향으로 되돌아갈 기력조차 잃고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못에 몸을 던지고 만다. 석가탑을 완성한 아사달이 아사녀의 이야기를 듣고 그 못으로 달려가지만 아내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을 길이 없다. 아내를 그리워하며 못 주변을 방황하고 있는데, 앞산의 바윗돌에서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웃는 듯하며 사라지는 모습은 인자한 부처님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아사달은 그 바위에 아내의 모습을 새긴다. 조각을 마친 아사달은 아내의 뒤를 따라 못 속으로 몸을 던진다. 후대의 사람들은 이 못을 영지(影池)라고 부르고 끝내 그림자를 비추지 않은 석가탑을 무영탑(無影塔)이라 한다.
인물
유형
비극적 여성, 지고지순한 여성
변용
콘텐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