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원형 콘텐츠 상세보기

<문성공주 文成公主 WenchengGongzhu> 원형

기본
정보
출처 실존인물(623? ~ 680)
인물소개 티베트 발전에 공헌한 헌신적 여성
가족관계 손챈감포 왕의 제2왕비, 당 태종의 수양딸
인물
원형
설명

손챈캄포와 함께 있는 문성공주
문성공주는 당나라의 공주로 640년 토번이라 불리는 티베트로 시집가 손챈감포 왕의 제2왕비가 된다. 문성공주는 원래 황족이 아니지만 어려서 부친과 함께 궁중에 들어갔다가 당 태종의 눈에 띄어 문성공주로 책봉된다. 문성공주는 외모가 아름답고 총명했으며 천문과 지리에도 정통하고 불교에도 조예가 깊었다. 손챈감포는 당나라의 선진 문물과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당 태종에게 국혼을 청한다. 당시 당태종은 장안에 온 각국의 구혼 사신에게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였는데, 토번의 사신이 문제를 풀어 문성공주를 토번에 시집보내기로 결정한다. 서남 변방의 안정을 위해 토번의 도움과 융화가 필요하던 때에 문성공주의 결혼은 중대한 정치적 의미를 갖게 된다. 문성공주는 처음에는 토번에 시집가야 한다는 사실에 실망하지만 이내 자신의 결혼을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녀는 석가모니 불상과 사서오경을 비롯한 서적과 다양한 작물의 씨앗들과 누에 등을 가져간다. 문성공주는 토번의 변경까지 마중 나온 손챈감포와 혼례를 치룬 후에 토번 백성들의 환영을 받으며 수도인 라싸로 들어간다. 손챈감포는 당나라 장인들의 도움을 받아 포탈라 궁을 짓는다. 불교 신자인 문성공주의 영향으로 손챈감포는 불교를 제창하고 절을 짓는다. 건축 외에도 문성공주는 토번에 당나라의 여러 문물과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토번의 부녀자들에게 길쌈을 가르쳐 야크 가죽과 털이 아닌 얇고 가벼운 옷을 입을 수 있게 한다. 문성공주는 토번 사람들이 수력과 천문역법을 이용하게 한다. 손챈감포는 토번의 귀족 자제를 장안으로 보내 학문을 배우게 하고 당나라도 많은 학자와 장인들을 토번에 파견해 문화를 전수한다. 649년 손챈감포가 병사한 뒤에도 공주는 당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68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토번에서 지낸다. 문성공주는 정략결혼하게 되지만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티베트에서 살면서 그곳의 불교와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문성공주는 한족과 티베트족의 우호 증진에 큰 공헌을 한 여성으로 평가받는다.
인물
유형
조력형 여성, 헌신적 여성, 지혜로운 여성, 희생적 여성
변용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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