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연구의 기여 및 활용방안
- 현재 ‘고령사회’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사회의 질병사적 토대와 인구학적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며,
- ‘노쇠’ 개념에 대한 역사적 고찰 및 간-문화사회적 고찰을 통해 ‘노쇠’에 대해 동서고금을 아울러 풍부한 이해의 틀을 마련 ...
○ 전체 연구의 기여 및 활용방안
- 현재 ‘고령사회’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사회의 질병사적 토대와 인구학적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며,
- ‘노쇠’ 개념에 대한 역사적 고찰 및 간-문화사회적 고찰을 통해 ‘노쇠’에 대해 동서고금을 아울러 풍부한 이해의 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 생의학, 철학, 보건학 등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한국 사회 ‘노쇠’의 수용에 관하여 개별 학제만이 아닌 인문학/과학을 아우르는 대안적 이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임.
- “동아시아에서의 노쇠”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고령사회로의 진입의 유사한 과정을 겪은 동아시아에서 아직 부족한 학문으로서의 ‘노년’과 ‘노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임.
- 1, 2단계를 통해 취합된 의료인문학 데이터베이스, 특히 노쇠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는 의과대학을 포함한 학부교육에서 1차적으로 활용될 것이며 한국 고령사회의 노쇠에 관한 후속 연구의 밑바탕이 될 것임.
- 출간된 단행본과 중앙일간지 연재, TED를 이용한 open university 강좌는 의료인문학 융합 연구를 대중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임.
○ 세부 연구 계획의 기여 및 활용방안
- 서양의학, 전통문헌 및 전통의학, 그리고 근대문학에서의 노쇠 고찰은 개별 학제에서 ‘노쇠’ 규정이 받아들여진 방식들에 관해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임. - 21세기 현재 고령사회에 이르기까지 해방 후 한국 의학의 발전 과정에 대해, 단선적 접근만이 아닌 역사와 사회적 맥락들을 제공함으로써 오늘날 한국의 고령사회와 의학의 성격을 조망하고 이후 과제를 제공해줄 것임
- 질병의 사회사는 의학이 질병의 개념을 어떻게 틀짓는지, 질병에 인접한 의료전문직, 환자, 주거, 식이, 생활 환경 등의 사회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게 함으로써 하나의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폭넓게 만들 뿐 아니라, 의학, 역사학, 사회학, 여성학, 인종학, 가족학 등 인접학문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임.
- 항 노화 담론에 대한 분석을 통해 거꾸로 생의학이 노화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런 생의학 담론이 노화를 바라보는 사회, 문화적 시선과 어떤 관계를 맺으면서 변화해 왔는지 살펴 볼 수 있음. 또한 한국 사회에서 노화가 이해되고 소비되는 방식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것임
- 의학적으로 노화를 ‘과정’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임상의사들에게 노인 환자를 대하는 데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임.
- 보건학적인 ‘노인 인구’ 개념 이해를 메타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인구학자, 보건의료정책가들에게 있어 현재 고령사회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역사적 이해를 얻을 수 있게 할 것임.
- 이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노화과정과 그에 수반되는 문제점들을 다룬 예술작품의 데이터베이스는 의료인과 의학생들이 삶과 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활용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노인은 물론 잠재적 노인인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노화의 다양한 층위를 교육하고 간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가까운 미래에 닥칠 유병장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임